- 책읽는 방(국내)
- 2007/11/14 21:49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일화이다.때는 1952년 12월 온 천지가 쾅쾅 얼어붙은 엄동설한이었다.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은 종전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정주영은 미군으로부터 황당한 주문 하나를 받았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군 묘지를 파란 잔디로 단장해 달라는 것이었다.전쟁 중에 조성된 유엔군 묘지는 급된 묘역이라 황량하기 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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