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는 방(국내)
- 2009/07/30 23:42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악취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쓰레기통을 치우고 거리를 청소하는 일을 평생 해온 사람이었다.누가 봐도 쉽지 않은 일에다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다.그런데 신기한 것은 표정이 늘 밝다는 점이다.하루는 그 점을 궁금하게 여기던 한 젊은이가 이유를 물었다. 힘들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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