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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찾아온 이유.

이제 80십줄에 들어선 친정부모님은 젊은시절 그렇게 자식들 가슴 졸이게 싸우시던 열정은 온데간데없이 서로 존대하며 극진히 의지하고 살고 계신다. 근래 자주 찾아가게 되어 두 분의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 있노라면, 두 분의 진짜 모습은 예전일까, 지금일까 나도 모르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나는 두 분의 전쟁같은 싸움을 지켜보면서 사춘기를 보냈다.한 때는 ...

큰언니와 함께해서 더 특별한.

큰언니이 참석해 더 의미있었던 친정부모님과의 초복외식친정부모님은 모두 80십이 넘으신 초고령이시라 돌봄이 필요하신 나이시지만, 조용히 살고 싶으신 두 분의 의견에 따라 서로 의지하고 살고 계시다.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노년을 자립으로 살고 계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대단하다고 느낀다.생각해보면 친정엄마의 몸에 벤 검소한 살림살이로 지금까지 살아...

보청기를 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아버지 귀 속엔 어마어마한 돌덩어리 귀지가 떡이되어 고막을 막고 있었습니다.친정아버지는 12년전 뇌졸중이 온 뒤로 지금까지 약으로 버티고 계시다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다행히 친정엄마가 곁에서 계시지만, 엄마도 고혈압에 심장근처 대동맥스탠트 수술을 받았던 환자시라주기적으로 외래검진을 받고 계시기 때문에 자식들이 주변에 상시 대기 해야 하죠.사람이 나...

남은 인생에 채워드리고 싶은 것.

유부초밥과 부추전을 맛있게 드시는 친정부모님이번엔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식혜를 해가서.친정엄마와 보청기점검차 동행했다가 맥도날드에 들려 수다점심향긋한 쑥갓전을 맛있게 드시는 친정아버지일주일에 두 번이상은 친정집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다. 퇴직하고 나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는 셈이다.시어머님 생전에 워낙 오랜시간 병마와 싸우셨던터라 그만큼 친정집엔 소홀...

이렇게 좋아하실 줄은..

아버지가 사용하시기 편리하게 간단히 화면에 앱을 정리했습니다.첫 개통식은 남편과 하셨어요. "최서방! 첫 개통식일세!" ㅋㅋㅋㅋ친정아버지 폴더폰은 사용하신지 꽤 오래 되었는데, 근래 물에 빠트린 후론 제멋대로 작동되더군요.그래도 전화 통화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아버지의 상심은 생각외로 크셨어요.아버지는 엄마의 부축 없이는 어디도 자유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발걸음, 친정아버지 생신.

작년 친정아버지 생신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손주들과 친정부모님_우리 형제들에겐 딸이 없다. ㅋㅋㅋ 시커먼스.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요즘은 외식하기도 부담스럽기도 하고친정엄마도 노약자라 이번 친정아버지84세 생신은 저희집에서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제가 퇴직해서 시간이 넉넉히 있기도 했고, 용석이가 영국 가기 한달 전이라 겸사겸사 잔...

올해, 시원한 초복에.

하나는 남편용 삼계탕, 또 하나는 용희주문용 닭튀김친정아버지는 육회친정엄마는 삼계탕베란다에 설치한 미니태양광올해 초복은 며칠전 전국에 내린 비 탓인지 선선한 기분이 듭니다.작년 폭염으로 전기세 폭탄을 맞은 기억이 생생해 며칠전, 서울시에서 지원해주고 있는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신청했는데 오늘 뚝딱 설치해주더군요. 태양광은 미세먼지 발생이나 탄소배출 ...

친정아버지 생신을 보내며.

지난 금요일은 3.1절이 100주년되는 기념일이었습니다.토요일엔 친정아버지 83세 생신이라 친정집에 들려 축하해 드렸습니다.동영상 용량이 커서 5초로 짤라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어 무척이나 아쉬운 마음으로 3.1절을 맞았던 주말이었습니다.좋은 소식을 안고 100주년이 된 3.1절을 맞이했다면 얼마나 기뻤을까 생각하니 더욱 그렇더군...

소소한 일상 기록해보기.

우리회사 2018년 송년회식 모습 - 인원이 많이 줄어 단촐해졌어요.친정아버지가 근래 식욕이 없다고 하셔서 육회를 잔뜩 만들어 갔습니다. 다행히 잘 드셔주시네요.몸은 더운데 발은 시리다고 말했더니 친정엄마가 아주 따뜻한 털실내화를 하나 주셨어요.화장실 욕조에서 물새는 소리가 계속 신경쓰였는데, 남편이 뚝딱 수리해줬습니다.2018년도 이제 딱 한 주 남...

안부를 묻는 이유.

딸네미 직장근처로 오셔서 점심 한끼 드시며 행복해 하는 친정엄마이제는 혼자서 도저히 외출이 힘든 친정아버지도 측은하지만, 아버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엄마도 가엽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불쑥 '나, 너 있는데 가서 점심 한 끼 얻어 먹어도 돼냐?'라고 전화가 오면 아무리 시간적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도 거절 할 수가 없다.엄마의 전화는 아버지의 수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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