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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야 모두 만나는 가족.

용희 13살때와 용석이 17살때. 이 사진을 보면 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이번 주는 용희가 기숙사에 입소하고 3일 밤을 홀로 서기(?)를 하고 귀가한 날이다.무슨 일이든 처음은 낯설고 두려울 것이란 것을 알기에 용희가 없는 지난 수요일부터 어제까지어머니를 포함해서 남편과 나는 용희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귀가를 할지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어느 공대생의 사랑이야기.

작고 빛나는 게 가지고 싶어..NuRi's 님 블러그와 함께 합니다.공대생 남자친구가 "이번 생일에 뭐가 가지고 싶어?"라고 여자 친구에게 물었습니다.여자친구는 "큰 거 말고 작고 빛나는 거, 그거 있잖아. 기왕이면 좀 덜 흔한거면 좋겠어."라고 했습니다.그러자 남자친구는 잠깐 고민하더니 이내 환한 얼굴로 알겠다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생일날 남자친구는 ...

축하사절단과 함께한 용석이생일 아침풍경.

작년 20살 용석이 생일날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식구들의 생일축하 노래를 머쓱하게 바라보는 용석이 ㅋㅋ아빠의 폭죽을 의식하면서 촛불을 끄는 모습 '직접 쏘진 않을께' '엇! 컷팅이 잘 안돼요!' '냉장고에서 꺼내 그런가?'지난 달, 어머니 생신때 회사일로 참석을 못했던 작은서방님이 애들과 어제 오후 갑자기 놀러왔다.아마도 광복절까지 낀 연휴를 그냥 ...

휴가 스타트~ 영화보고 애슐리바로 gogo~!

만족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어떻게 공교롭게도 짜고 친 것처럼 식구들이 동시에 쉬는 휴가 첫날를 맞았다.^^남편은 6월 중순경에 휴가날짜를 내게 물어왔지만 제조업을 다니는 나로써는 관례대로정해지지 않았지만 7월말에서 8월초로 대충 잡으라고 말했고, 남편은 주말끼고 오늘부터 잡아뒀었다.그랬는데 용희가 여름방학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부터 일주일간 쉬라고 했...

놀려면 확실하게 놀아줘야.

방학을 한 뒤로 조카 주상이가 놀러오고 싶다는 연락이 왔는데용희 기말고사가 있는 관계로 일주일 딜레이 시키고 그제 금요일 밤에 놀러오게 했다.우리집 아이들은 주상이의 정신세계가 완전히 다르다고 해서 상당히 존중해 주는 편이다.사고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얼마나 신선한가.지난 방학때 놀러왔을때 부족(?)했던 현실을 파악한 주상이는 들어올때부터 준비자세가 상당...

내겐 형이 필요해!

머리카락도 형과 함께 깎고 온 용희. 용석이가 이번엔 내 의사를 존중해서 짧게 깎았다.^^용석이가 방학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흐느적거리는 모습(용석이 특유의 나무늘보 행동들)과 함께주말을 보내려니 이제서야 뭔가 생활의 퍼즐이 맞춰진듯해 엄마로써 평온을 찾는 기분은 뭔지 모르겠다.^^저런 행동은 성격과도 일치한다는 것을 나는 안다.용석이는 정말 낙천적이고...

아이들에게서 배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2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 주5일 수업을 자율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주5일제 근무가 5인이상 사업장이면 올7월부터 무조건 시행한다는데 드디어 학생들에게도 하는 것이다.용희에게 좋은 정보인냥 말해주니까 '수업시간은 하나도 손해 안보고 채울거예요.'라는 시큰둥한 반응이다.하긴 주5일 수업이라는게 고등학생인 용희에게 공부의 양이 줄어...

어?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네?

작년 결혼 기념일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결혼은 참다운 뜻에서연애의 시작이다-괴테출근해서 아침 결재를 하던 중, 습관적으로 싸인 밑에 바로 날짜를 적다가 오늘이 바로바로 결혼 기념일이란 사실을 알았다.하하 ^^;;어이가 없어서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오늘 우리 결혼 기념일이었네'당황했는지 텀을 둔 남편의 답장에도 미안함을.. 그리고 당황함을 느낄 ...

용희 고등학교 교복을 찾아와서..

용희의 여벌 넥타이를 맨 용석이가 착복식 사진촬영 옆에서 흥을 돋궈줬다.^^3월 2일 입학식 부터 입을 용희 고등학교 교복을 찾아왔다.손길이와 바지길이를 수선이 다 되었다는 연락이 왔고, 골프를 치러 나간 남편이 귀가길에 찾아온 것이다.교복이 스튜디어드같이 깔끔해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용희가 입어주니팔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잘 어울린다. 자...

엄마만 입맛이 털털하니 문제야.

그늘진 아파트 건물 뒷켠에 절대 녹지 않을 것처럼 쌓여있는 눈더미가 오늘 밤 퇴근길에무심히 지나치며 바라보니 반쯤 깎여 내려간 것을 보니 동장군도 약발이 다 된듯 싶다.올 겨울은 참 지독하리만치 눈도 많이 왔고 피해도 심했는데 봄의 기운 앞에선 이길 제간이 없는 가보다.어머니는 애들이 방학을 한 뒤로 아침, 점심을 차려줘야 하는 성가심에 손자 귀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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