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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지키려는 마음.

홀로 된 어머니가 자식을 모두 출가를 시킬때 아버님을 대신해서 손을 걷어부치셨던당숙어른의 막내아들이 오늘 결혼식이 있었다.어머니는 남편을 포함해서 자식들에게 두고두고 당숙어른께 빚이 있는 거라고늘상 말끝마다 떠나지 않으셨고, 오늘 그 아들이 결혼을 한다니 어머니들의 자식들이 모두 주말 한자리에 모인것은 당연한 교육의 결과라 하겠다.요즘은 시골총각이 결혼...

어머니.. 부러워요~

어지간하면 이사를 가지 말자는 주의로 사는 우리 부부에게서 8년을살던 아파트를 떠나올때 누구보다도 집에 상주하며 살던 어머니가 아쉬워 했던 것은 말할 나위가 없었다.노인정의 친구분들이 손을 잡고서 정 많은 어머니를 안타깝게 배웅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콧등이 시큰 했었다.그 노인정에서 이번 주말에 봄나들이를 가자고 어머니께 연통이 왔다고 ...

겨울나기를 쉽게 하나 했다.

달콤한 아침을 뿌리쳐야 하는 과정은 매일매일 측은할 정도로 처절하다고 해야겠다. 특히 오늘은 더했다.평소에는내 핸드폰에서 모닝콜로 베토벤의 '합창'이 5분간격으로 귓전을 타진하면,5분 후, 텔레비젼의 모닝뉴스가 어젲밤 미쳐 못들었던 뉴스보도가음량 10으로 아침에 듣기엔 다소 큰 음성으로 날 괴롭힌다.그래도 굳굳히 잠의 나라에서 벗어날까 갈등할 즈음이면...

2순위 엄마.

퇴직한 직원이 모처럼 내 퇴근시간 맞춰 전화가 와 저녁 한끼 간단히 먹자고 했다.자주 있는 것도 아니니 모처럼 저녁 먹고 얼른 퇴근하면 되지 싶어식당에 자리잡고 앉아 저녁만 먹고 들어가겠다고 집에 전화를 넣으니어머니가 덜컥 역정을 내신다.생전 늦지 않던 중학생 용석이가 6시 30분이 넘도록 연락이 없다는 것이었다.물론 연락없이 늦을리 없는것을 알기에 혹...

고장난 압력밥솥.

요즘은 성능좋은 전기압력밥솥도 많건만굳히 일반 까스렌지용 압력밥솥으로 해야 밥이 차지고 맛있다고 어머니의 지론에 못이겨 우리집은 여태 구형밥솥을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요즘들어 압력유지의 생명인 밥솥 뚜껑의 고무바킹이말을 잘 안듣는지, 힘차게 끓지 않아 이리저리 걱정하다 보면새까맣게 탄 밥을 만들고야 만다. 안그렇면 설익은 밥..오늘도 퇴근후, 부랴부랴 ...

힘을 쓸때 써야지..

격주휴무인 지난 토요일. 모처럼 화장실 대청소를 했다. 쨀쨀~ 흐르는 화장실 하수구를 기필코 뚫리라~! 결심한 나는 약간 비좁은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손을 비집고 집어넣어 찌꺼기를 몇뭉치 꺼냈다. 그래도 여전히 막혀있는 하수구. 이젠 기다란 작대기를 가져와 콕콕~ 쑤셔댔다. 앗~ 밑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었다. "아.. 대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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