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어머니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4 5 6 7 8 9 10

피로하다.

피로하다.아무리 약을 먹어도 여전히 붙어있는 감기.채용한지 6개월이 다되도록 하나씩 집어줘야 하는 수동적인 신입사원.직장생활을 처음하는 답답한 신입처럼 행동하는 경력사원.작은일에 큰일처럼 늘 다급해지는 소녀같은 어머니.털어버리려고 아무리 도리질을 해도 내성이 생긴 스트레스.쉽게 잠이 올 것 같지 않은 우울함.피로하다.

인삼 먹어라. 어미야!

지난 시아버님 제사때문에 논산으로 내려갔을 때 아주버니가 어머니 드리라고 인삼 한 봉지를 건내셨다.아주버니는 맏아들로써 어머니를 모시고 살 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내게 많이 미안해 하신다.나 역시 말문이 딸릴 때는 어머니 핑게를 대며 아주버니께 큰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이 모든 것도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나 존재감이 있는 일들이다....

김장을 나 혼자 할 수 있을까?

작년 김장이야기와 함께 합니다^^김장김치에 빠질 수없는 보쌈 - 꿀 맛같은 점심상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있는 김치통을 바라보면 1년 김치농사 끝냈구나..하는후련함이 허리가 끊어지게 아프것도 다 잊게 한다.올 해는 비가 많이 안와서 김장배추들이 하나같이 속이 안차서 송탄 배추밭에서사올때도 영 기분이 찝찝했었다. 게다가 배추 잎사귀가 억세기까지...

이해하려 들면 화가 나는거야.

되도록이면 잊으려고 했다. 나는 그것이 최대한 베풀 수 있는 내 '배려'라 생각이 들었다.민속 대명절은 일년의 딱 두 번밖에 없는 행사기도 하거니와까다로운 기제사절차도 다 생략된 차례상으로써 정말 내가 눈 한번 질끈 감고 몸으로 때우고 일상으로 복귀하면 되는 일이라 늘 생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번번히 명절을 지내고 돌아오는 내 몸은 솔직히 거짓말 조금 ...

어머니 팔순을 보내며.

작년 79세 어머니생신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어머니 팔순기념 꽃바구니^^ - 축하는 역시 꽃이 있어줘야 행사분위기 나시고~어머니 팔순 떡케익을 앞에두고 - 용석, 용희의 폭죽 일발 장전 모습..ㅎㅎ올 해로 팔순이신 어머니 생신을 주말에 치루자고 친지분들에게 미리 연락을 해뒀다.생신은 가까운 가든에서 하기로 정했고, 장소예약과 차량 ...

머피의 법칙.

머피의 법칙의 성립은 자꾸 안된다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을때 적용된다지만오늘 내가 그랬던 것 같다.퇴근을 앞두고 잡념을 정리해야 할 것 같아 자리에 앉았다...요즘같은 열대아에는 밤새 잠을 푹자기도 힘든 상황이라 자고나도 기분이 상쾌하질 않다.잘못 잤는지.. 아니면 목디스크가 재발했는지 오른쪽 날개쭉지가 깨고나니 결렸다.나도 컨디션이란게 있으니, 이...

가슴에 먼지가 낀 듯.

요즘들어 어머니가 유달리 내게 핀잔과 감정 섞인 노여움을 표출하셔서 적잖이 당황스럽다.나란 존재도 집은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최고의 안식처임에도 불구하고집으로 돌아가는 내 발길은 하염없이 부담스럽고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어머니는 나를 도대체 어떤 존재로 생각하고 계신걸까..나 외에 다른 식구들에게는 어머니 감정을 표출하면 받아...

뭐가 두려우세요..어머니.

두려움fear이란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 False Evidence Appearing Real'의 약자입니다.이런 종류의 두려움은 과거의 경험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미래의 두려움의 원인이 됩니다.만일 우리가 두려움을 이겨 낼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면, 만일 그 많은 기회들을 이용할 수 있다면,우리는 우리가 꿈꾸기만 해온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편...

길 / 김기림.

길 -김기림 나의 소년시절은 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어머니의 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내 첫사랑도 그 길 위에서 조약돌처럼 집었다가 조약돌처럼잃어버렸다.그래서 나는 푸른 하늘 빛에 호저 때없이 그 길을 넘어강가로 내려갔다가도 노을에 함북 자주빛으로 젖어서 돌아오곤 했다.그 강가에는 봄이, 여름이,가을이,겨울이나의 나이와 함께여러 번 댕...

현실과 멀어지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어머니 연세가 80십을 바라보시면서 눈에 띄게 거동이 느려지셨다.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신 뒤로는 주기적으로 정형외과에서 뼈주사를 맞고 오시는데 빠른 효과는 없어 보인다.그래서인가. 걸음거리 뒷태가 불균형적이다. '비장비대증'으로 최후의 검사인 유전자검사까지 마쳤지만(정말 상당히 지치는 검사였다) 치료불가능이란 진단을 받은 뒤로는 민간요법으로 곶감과 대추를...
1 2 3 4 5 6 7 8 9 10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5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