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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고 싶은 말.

높은 습도, 떨어질 줄 모르는 폭염. 연일 야외활동 자제하라는 '안전안내문자'가 날라오는 요즘입니다.갱년기가 온 뒤로는 한 밤에도 두 세번은 열불이 올라와 밤잠을 설치는 데, 열대아까지 겹쳐서 제대로 숙면을 잔지가 언젠지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너무 피로합니다.지난 7월말부터 어제까지 여름휴가기간이었는데, 운좋게도 올 휴가기간이 어머니 서울대병원 정기진...

오늘의 약속.

오늘의 약속 - 나태주 덩치 큰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조그만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아침에 일어나 낯선 새 한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든지 길을 가다 담장 너머 아이들 떠들며 노는 소리가 들려 잠시 발을 멈췄다든지 미매 소리가 하늘 속으로 강물을 만들며 흘러가는 것을 문득 느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남의...

힘들구나.

눅눅한 장마가 한 몫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근래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쳐있다.직장과 집 모두 정리가 안된 기분이랄까.퇴직한 직원들의 여파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 퇴직자들로 인해 그간 중간관리자의 허술한 대응들이 속속들이 나타난다.내일은 어머니를 모시고 척추병원에 가야한다.한 달에 한 번 꼴로 이 병원, 저 병원을 향한다. 좀 참아주시면 안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어머니가 많이 쇠약해 지십니다.집에서는 보행기, 밖에선 지팡이로 의지하고 걸으시는데, 만약 실수로 넘어지시기라도 하면 뼈가 부서지실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애기 다루 듯 부양해야 한다고..정기적으로 서울대병원과 척추병원을 모시고 갈때, 손을 조금만 힘줘 잡아도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드시는 양이 워낙 작고 그나마도 소화제가 없으면...

너무 힘들어 챙겨주지 못한 남편생일.

자식들은 부모에겐 축복입니다. 작년 남편생일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아들 사이에 앉아 즐겁게 생일축하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6월1일은 제가 다니는 회사가 창립3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제가 최장 근속사원으로 해당되어 기념사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행사준비도 벅찬데 기념사까지 준비하려니 처음엔 짜증도 났었지만 어쨌든 정리하는 시간...

고통의 범위.

씹지 않고 드실 미음과 꽃게탕 물어머니 병세(골수암)가 노환까지 겹쳐서 몸의 이곳저곳으로 퍼지는 것 같습니다.유일한 치료약인 '자카비' 알약도 내성이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입니다.하루 두끼, 그마져도 반공기 정도 간신히 드셨는데.. 이제는 그마져도 못드십니다.씹지를 못하시니 필요없다시며 틀니도 빼버리셨어요.한쪽 귀는 아예 들리지 않으시고, 보청기를 낄 ...

어린이날 연휴에 어머니 87세 생신상을 댕겨 차려드렸습니다.

작년 시어머니 86세 생신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87세 떡케익 초를 끄시는 어머니_큰형님이 도와주고 계십니다.남편이 사진찍는 저를 어머니 옆에 앉히고 한 방 찍어 줬습니다.토요일에 용희도 영외면회를 나와 늦은아침을 먹었습니다.시어머니 생신일이 항상 말복즈음이라 손님접대는 물론이고 무더위로 장만한 음식이 상해서 시간차로 전전긍긍하던 차에올해부터...

모두가 만족하는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이 끼어 있던 주말이었습니다.어머니가 근래 많이 쇠약해지시고 식사량도 현격히 줄어들어 많이 우울해 하셔서이번 결혼기념일엔 케익은 패스하고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바람을 쐬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가기전에 용희가 있는 부대로 가 영내면회를 신청했고 싸가지고 간 김밥과 돼지주물럭으로 함께 점심을 먹였습니다.아. 역시 집밥. 항상 즐거운 멘트 날려주는...

과정은 추억이다.

방앗간에서 고추가루를 빻는 모습 어머니가 정성껏 말리신 고추를 지난 주말에 방앗간에서 빻아 왔습니다.마른 고추다보니 어찌나 매운내가 심하던지 눈물콧물에 재채기까지 연신 쏟아내기 바빴고, 아무렇지도 않게멀쩡히 기계를 돌리시던 방앗간할아버지는 불쌍한 듯 저를 바라보시더군요.어쩜 그렇게 멀쩡히 빻으시던지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를 올려드렸어요. 하하하. 웃으시던...

어머니 치료비보다 더 힘든 것은.

어머니가 왼쪽다리 통증을 호소하셔서 척추검진을 위해 병원에 들렸습니다.어머니가 석 달정도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받으셨음에도 차도가 없는 상태라아무래도 척추검진이 필요할 것 같다는 판단아래 지난 토요일 강남우리들병원(청담동)을 모시고 갔습니다.이번 가을가족여행때 너무 힘들어하셔서 단순히 노인성 관절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의사선생님 말씀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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