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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만족하는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이 끼어 있던 주말이었습니다.어머니가 근래 많이 쇠약해지시고 식사량도 현격히 줄어들어 많이 우울해 하셔서이번 결혼기념일엔 케익은 패스하고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바람을 쐬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가기전에 용희가 있는 부대로 가 영내면회를 신청했고 싸가지고 간 김밥과 돼지주물럭으로 함께 점심을 먹였습니다.아. 역시 집밥. 항상 즐거운 멘트 날려주는...

과정은 추억이다.

방앗간에서 고추가루를 빻는 모습 어머니가 정성껏 말리신 고추를 지난 주말에 방앗간에서 빻아 왔습니다.마른 고추다보니 어찌나 매운내가 심하던지 눈물콧물에 재채기까지 연신 쏟아내기 바빴고, 아무렇지도 않게멀쩡히 기계를 돌리시던 방앗간할아버지는 불쌍한 듯 저를 바라보시더군요.어쩜 그렇게 멀쩡히 빻으시던지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를 올려드렸어요. 하하하. 웃으시던...

어머니 치료비보다 더 힘든 것은.

어머니가 왼쪽다리 통증을 호소하셔서 척추검진을 위해 병원에 들렸습니다.어머니가 석 달정도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받으셨음에도 차도가 없는 상태라아무래도 척추검진이 필요할 것 같다는 판단아래 지난 토요일 강남우리들병원(청담동)을 모시고 갔습니다.이번 가을가족여행때 너무 힘들어하셔서 단순히 노인성 관절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의사선생님 말씀이 허...

가을 속 '단양'으로 가족여행.

가을로 흠뻑 물든 '다리안폭포'어머니생신일이 항상 사계절 중 가장 뜨거운 중복 즈음이라 손님상 차리는 부담에 더위와의 싸움이 가중되어 솔직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결혼하고 26년이 넘도록 생신상차리기와 더위를 나름대로 극복하려 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벅차기 시작했고아무리 눈치를 봐도 개선을 해주지 않을 것 같아 올해는 남편과 상의하여 차기년도부터 어버...

자상한 용희.

어머니 목 뒤 머리칼들이 깔끔히 면도된 모습용희가 형에게 선물한 파워볼시력교정을 하고 맞춘 안경처럼, 보청기도 끼자마자 신세계가 열릴 줄 알았는데 적응기간이 꼭 필요하단다.하루에 2시간씩 차츰차츰 조금씩 늘려 적응을 하도록 권장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그동안 난청으로 인해큰 소리로 말했던 본인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놀라기 때문이라고 한다.더불어 가족들도 ...

어머니, 드디어 보청기를 맞추다.

대화가 안되는 어머니..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어머니의 난청증세에 대하여 가장 불편을 느끼는 사람은 며느리인 나일 것이다.가장 보편적인 일상대화만 가능한 데, 이것도 입모양을 보여드리면서 손동작을 크게 해야 한다.그러니 진도가 필요한 대화는 에너지가 이만저만 필요한 게 아니다. 어머니의 설득이 필요한 내용으로 소통을 시도하다보면 얼굴이 벌게져서 끝난다....

작아지는 어머니를 보며.

어머니 병명 확진 그리고 자카비.영외면회 나온 용희를 뜨겁게 안아주시는 어머니어제, 오전반차를 내고 어머니의 '골수섬유화증' 경과를 보기위해 정기진료차 서울대병원에 다녀왔습니다.약을 복용하신 뒤로는 연로하셔서 생긴 관절염, 소화불량 외에는 특이사항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골수섬유화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 이상으로 골수가 굳...

무더위 속 어머니 86세 생신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작년 어머니 85세 생신포스팅과 함께 합니다.자식들이 한마음으로 생신축하송을 불러주니 기뻐하시는 어머니정말이지 무더위와의 한판 승부였던 어머니 생신이었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더웠던 주말이었습니다. 아침온도가 27도 시작하더군요. ㅡ.ㅡ;;;무더위 속에 손님상을 차리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운 것인지 어머니가 떨어진 자식들 보는기쁜 마음만 생각하자고 마음...

초복 그리고 생신상 합의하기.

비오는 주말아침, 호박전과 감자전을 부쳤습니다.점심상에 올린 원기회복에 좋은 낚지볶음초복날 저녁엔 삼계탕초복답지 않게 시원했던 주말이었습니다.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중력을 느끼는 무게감에 자꾸만 쇼파에 눈길을 던지게 되더군요.하지만 직장인들에겐 꿀맛같은 휴식의 주말이지만 주부인 저에겐 예외사항입니다.대충대충 끼니만 때우던 식구들이 맘에 걸리기에 한 주...

인생의 봄날은.

오늘 오전에 어머니 골수암(골수섬유화증)약 복용 정기 진단차 서울대병원에 들렸습니다. 혈액체취하고나면 진단 결과가 1시간 정도 이후에나 나오기 때문에 진료시간에 맞추려면 2시간 전에 집에서 나옵니다.병원에 가시기 전에는 온 세상 오로지 당신 혼자만 아픈 것 같다며 우울해 하시던 어머니도 병원에 도착하면 북적이는 암환자들 속에서 숙연해 지십니다. 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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