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는 방(국내)
- 2008/12/16 22:26
"글쎄, 맹자께서 양식을 잔뜩 갖다 주시더군. 그 동안 내가 당신의 글을 수도 없이 읽어 주어고마웠던 모양일세.""그래요? 그러면 나도 좌씨에게(좌씨춘추左氏春秋)술이나 한잔 얻어먹어야겠습니다.그래도 허물없을 만큼 그의 글을 꽤 읽었지요."- (아끼던 책을 팔아 끼니를 때운 슬픔을 고백한 이덕무에게 벗을 위해 본인도 책을 팔아 위로를 아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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