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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지난 일요일밤 어머니가 각혈하시고 숨이 가빠하셔서 너무 놀라 근처 보라매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근래 식사도 잘 하셨고, 그날은 저녁 대구탕도 한 그릇 비워 주셔서 아무 근심없이 잠자리에 든 시간대였습니다.'에미야! 에미야' 외치는 소리에 내복바람으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보니, 변기에는 어머니 입에서 쏟아진 피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천식환자처럼 ...

어머니 병명 확진 그리고 자카비.

지난 12월 2일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던 어머니의 병명이 지난 주 금요일에 드디어 확진이 나왔다.처음에 의사선생님은 '만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의심했었는데, 골수검사 결과 '일차성 골수 섬유증'이라고 하셨다.두 난치병이 모두 '비장비대증'이 주요 증상이라 확진까지 신중했던 것 같았다.어머니의 골수섬유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의 이상으로...

이른 생각을 해본다.

두달 전 급체하셔서 중앙대병원 응급실에 다녀오신 후로 계속해서 어머니의 속은 나아지질 않았다.이후로 한약으로 두 재를 드셨는데, 조금 나아진 듯 보이다가 다시 체하고 설사를 반복하셔서지난 12월 2일엔 서울대병원에 입원을 했고 총체적인 진단을 받기로 했다.연세가 드신 분이라 진료를 받는 과정을 너무나 버거워하셨고, 골수검사를 받을땐 옆에서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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