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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경.

종이는 정확성과 보존성이라는 측면에서 컴퓨터 화면을 압도한다.그리고 컴퓨터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존재해왔고 어쩌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한때 천덕꾸러기처럼 여기지고 곧 버려질 운명처럼 보였던 것들이 다시 돌아오고있다는 조짐을 나는 종이에서 본다.인간이 존재하는 한 '인간적인 것'들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그리고 속도와 몰개성 때문에 생...

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무엇보다 나는 거기서 편안함을 느꼈다. 모두가 편안해하고 있었다.이름은 몰라도 낯익은 사람끼리 편안하고 느리게 가는 시간이 편안했다.편안한 도취가 이어지니 다음날 아침 몸도 마음도 편안했다.'누런 해 흰 달 가는 비 굵은 눈에 소소리 바람 불제'마다 가지 않고는 베길 수 없었다.-제2부. 길 위의 문장 /'단골이라는 도취' 본문 中성석제씨는 우리나라 작...

이외수의 생존법 / 하악하악.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길을 가던 내가 잘못이냐 거기 있던돌이 잘못이냐. 넘어진 사실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인생길을 가다가 넘어졌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하지만 당신이 길을 가면서 같은 방식으로 넘어지기를 반복한다면 분명히잘못은 당신에게 있다...아픔은 진통제로 다스리고 슬픔은 진정제로 다스립니다. 물론 일시적인효과...

김광석과 떠나는 추억여행.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언 강 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새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산을 입에 물고 나는눈물의 작은 새여뒤 돌아 보지 말고그대 잘 가라-부치지 않은 편지 / 백창우...

대화(박완서와 이해인. 방혜자와 이인호)

신앙 생활에 열심인 사람들일수록 전력을 다해 기도하고 성경책을 수백 번도 더 읽고 그러는데 종교를 떠나 인간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논어도 읽고 화엄경도 읽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죠. 그래야만 울타리 속에갇혀 평생 일방적인 사랑만 느끼지 않고 울타리 밖을 포용할 수 있는 더 큰사랑을 느끼게 됩니다.본문 中.이 책은 소설가 '박완서' 할머니와 시인으...

내가 말하는 법을 몰랐던 거예요.

화가로서 교직에 몸을 담고 있는 박 선생은 결혼 적령기가 되어 맞선을 보게 되었다.맞선 상대에게 결혼 후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그럼요, 화가이신데 당연히 그림을 그려야지요. 제가 붓도 사주고 물감도 사주겠습니다."그렇게해서 결혼을 했다.하지만 결혼 후 직장에 다니랴, 가정 일하랴, 그림을 계속 그린다는 것이 쉽지가 ...

글쓰기 모범 답안지(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어려운 글이 왜 좋은 글이 되기 힘든지 그 이유를 여기에서 찾아야 한다.추상적인 표현은 비논리가 심하고, 영화나 문학에서는 신선한 독특함을말초적인 겉멋에서만 찾으려고 해서는 짧은 첫인상의 차원을 넘어서기가 어렵다.말재주나 말장난도 분명히 문학적 재능의 필수적인 한 부분이기는 하지만,경박한 기발함의 대중화가 철학이나 감동을 낳기는 무척 힘들고 어렵다.간단...

미완성의 토론.

오늘날의 일본이 있는 것은 '오아시스' 덕분이라고 하더라는 겁니다.'오아시스'가 무엇인가 하니 네 가지 인사말의 앞 글자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즉, '오'는 "오하요 고자이마스"(안녕하십니까),'아'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시'는 "시쯔레이시마스"(실례합니다), '스'는 "스미마셍"(미안합니다)이라는 거예요.본문 中.1970년대 박정희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

사실을 말하자면 건강한 사람에게도 하루에 약 3,000~5,000개나 되는 암세포가 체내에서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NK세포를 중심으로 하는 면역부대가암세포를 처치해주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강한 불안감이나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NK세포는 전투의욕을 상실하여'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며 일을 하지 않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NK세포...

멈추지 않는 도전 / 박지성.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그러나 넘어진 모든 사람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넘어졌지만 일어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아직 목표 지점은 저 멀리 있지만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언젠가는 그들도 한번쯤 쉴 것이고 그때 내가 쉬지 않고 나아간다면 차이는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다.중요한 것은 내가 쉬지 않고 뛰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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