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산책길
- 2006/02/13 22:32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우리에게 괴짜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가르침을 얻고자 수많은 사람들이그를 찾았을 때 사람들은 실망부터 했다. 명성답지 않게 넝마를 걸치고 초라한 통나무 속에 드러누워 있는그의 모습은 철학자라기보다 거지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대화를 나누게 되면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졌다. 아무것도 없는 그에게서 세상에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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