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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차갑게, 미래는 따뜻하게.

남편이 28년간 사용한 카시오 계산기용희가 군대에서 읽을 책을 사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내 책을 함께 결재해 줬더군요.ㅎ요즘은 헌재시계, 특검시계, 대선시계라는 표현이 심심찮게 들립니다. 작년 10월에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회가 박근혜대통령 탄핵결정을 내린 이후 헌재, 특검, 대선일정이 각자의 시계에 마무리를 해야하는 일정에 맞물려 진행되기 때문...

초겨울엔 물의 도시, 양평속으로.

경치가 멋진 두물머리 포토존마음만 있다면 생활 속 여유는 시간과 돈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특별한 스케줄이 없다면 주말에 남편과 저는 근교로 나가고 있습니다.주변에선 외국여행도 한번 계획해 보라고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이 좋습니다.음..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효도한다고 외국여행을 주선하면 그땐 못이기는 척하고 따라가 주려고요.ㅎ그동...

코다리육수로 김장을 해보세요.

2015년 김장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만족스러운 올 해 김장 완성품~지난 주말, 올해 김장도 절임배추로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김장은 절이는 시간이 가장 크게 차지하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니 마음만 먹으면 김장을 할 수 있어 수훨합니다. 절임배추는 사전 주문배송이기 때문에 수요일에 토요일 도착을 요청했고, 올 해는 '...

화담(和談)숲, 가보셨나요?

곤지암스키장내에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여 만든 곤지암화담숲(수목원)을 남편과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서울과 가까운 곳이라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때 출발해서 가볍게 움직였는데도 충분히 즐길만한 거리더군요.저희는 가는 도중 타이어가 펑크나서 교체를 하고 오후 4시쯤에야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놀랐습니다.5시반이면 화담숲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과정을 대하는 자세.

명절 차례음식 준비차 들린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장 봐온 생물들요즘 엄청 잡히는 전어라 싸기도 하고 가장 맛있다고해서 덥썩 물어왔습니다.1키로에 7천원합니다.전어 자체에 기름기가 많아 소금만 뿌려 구워 소주랑 한잔 했습니다. ㅋㅋㅋ 어느 부모들은 아들이 공군에 입대하고 너무 자주 나와서 귀찮을 정도라고 하지만, 저는 자주 나와서 제일 좋습니다. 공군을 보...

술상대는 사이가 좋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생맥주를 자주 마신다. 일주일에 두 세번은 마시는 듯. 안주는 무조건 황태버터구이. 여러개 먹어봤는데, 이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강추.술 상대는 남편.서울로 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남편과 대화가 더 많아진 것 같다.남자가 나이를 먹으면 여성스러워진다고 하던데(호르몬 영향), 집안 일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예를 들면, 화초에...

자연과 하나되는 산막이옛길 추천합니다.

괴산 산막이옛길 가기전, 외사리쪽 건강식당 '임꺽정'에서 올갱이전골과 두부로 점심아름다운 괴산호를 끼고 산책코스를 만들어 놨네요. 경관이 저절로 감탄사를 만듭니다.소나무 산림욕을 즐기게끔 다리를 만들어놨네요. 흔들려서 살짝 무섭다는.. 나무들마다 이름표와 사연이 잼있습니다.산새가 좋아서 다람쥐도 쉽게 만납니다.대략 괴산호를 끼고 산책길이 2.7...

어머니 고향으로 부부여행.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남편과 부여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평일여행의 장점이라면 여행지 선택시 시간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친절한 관광서비스를 제대로 대접받는다는 점입니다.남편 직장에서 복리후생차원에서 제공하는(명분은 자기계발) 휴양지를 우리부부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뒤로 미뤘었습니다.수험생으로 사각의 틀에서 휴식없이 공부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혀,...

결혼한지 26년이 되었네요.

작년 결혼기념일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사랑은욕구와 감정의 조화이며,결혼의 행복은부부간의 마음의 화합으로부터결과적으로 생기는 것이다.-오노레드 발자크(프랑스 소설가)오늘은 제가 결혼한지 26년이 되는 날입니다. 가끔 결혼한지가 얼마나 되나 멍청하게 횟수를 세다가도 큰애 나이를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와 웃음이 터지곤 합니다.어제밤에 퇴근하면서 아파트 입구 ...

총선 덕에 제대로 즐긴 봄나들이.

4월13일 20대 총선이 드디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찍은 후보가 당선이 되셨나요? ^^ 투표야 10분이면 뚝딱 끝나는 일이니, 주중에 하루 쉰다고 생각하니 왜그렇게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던지요. 봄철 주말은 청첩도 많아 주중에 밀린 집안일도 살짝 버거운데 챙겨 다니느라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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