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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가 가장 힘들다.

 처서가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에 밤잠을 설치지 않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정직하다는 걸, 찬바람이 부니 이제서야 이해한 사람처럼 얌전해졌네요.ㅋ요즘은 한동안 생각조차 않했던 따뜻한 커피로 아침을 시작해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요.그래도 올 여름은 작년만큼 심하게 덥진 않은 걸로 기억합니다. 추석전까진 ...

은퇴후 맞은 남편 생일.

작년 남편생일 풍경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초가 없는 촛불을 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남편..ㅋㅋㅋㅋ 용희가 고기를 자르겠다고 합니다. 느긋히 바라보는 남편어제는 은퇴 후 처음 맞는 남편 57세 생일이었습니다.저 역시 남편 은퇴시기에 맞춰 지난 4월말에 퇴직을 했고, 요즘 남편과 저는 평온 그 자체 입니다. 욕심을 버리니 작은 일상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

시숙어른의 환갑축하 가족모임.

시숙어른 환갑을 계기로 모인 대청호 앞, 삼형제남편과 시숙어른은 우연의 일치로 생일이 같은 날짜입니다. 매년 맞이하는 남편생일엔 자연스럽게 시골에 계신 시숙어른의 안부가 궁금하죠.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구심점이 사라진 상태에서 맞은 남편과 시숙어른의 생일은 그래서 더욱 허전함이 들었습니다.남편과 저는 올해 생일은 아주버니 환갑도 있으니, 시골에 내...

욕심과 행복은 반비례한다.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금방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다.내 자신이 충분히 소중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타인이 나를 사랑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겠는가. - 강신주의 감정수업 '자긍심' 본문 中나의 뒷모습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은 큰 힘이 된다.근 30년을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참을 수 없는 감정의 가벼움.

오랜 시간을 보낸 조직을 좋게 끝내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실감하는 요즘이다. 회사란 곳은 이해관계자들의 조직이란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마치 빚쟁이들처럼 나가려는 사람에게 앞으로 닥칠 몇 달간의 일감들도 마져 해결해 주고 나가란 식으로 요구하고 있다.오늘은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상이다.그러니 내일일을 오늘까지 다 해달란...

낯선 일상에서 벗어나기.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나는 '행복'이라고 썼다.그러자 사람들은 내가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말했고,나는 그런 그들에게당신들이 인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되받아쳤다.-존 레논매일같이 남편과 출근준비를 했었는데, 요즘은 나 혼자 출근을 하고 있다.남편 직장에서 번듯하게 퇴임식을 해줬고, 집에서도 30년 명예로운 은퇴 파티까지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지난 해 11월, 장기근속패를 받아들고 한 컷 남겨놨습니다. 이 날도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박수를 쳐줬습니다.희망퇴직이 있고 처음 맞은 주말, 용희가 케익을 사왔더군요. 동영상을 찍었는데 GIF 기능으로 한번 더 기억을 담아봤습니다.아무래도 소주가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동네 곱창집에서 들렸습니다. 시원섭섭 할테니까요. 30년이란 세월을 자세히 펼...

정리와 시작의 해.

아차산 고구려정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마른 겨울하늘에서 불어오는 막힘없는 칼바람은 매섭더군요.가는 2018년의 끝자락을 함께할 안주 준비 - 육전과 황태채2019년이 밝았네요.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이 다를리 없겠지만 시작이라는 희망을 품고 기대를 걸게 되는 것 같습니다.제게 2018년은 인생의 굴곡점을 지나는 듯한 한 해였어요.직장에서도 집에서도 ...

소소한 일상 기록해보기.

우리회사 2018년 송년회식 모습 - 인원이 많이 줄어 단촐해졌어요.친정아버지가 근래 식욕이 없다고 하셔서 육회를 잔뜩 만들어 갔습니다. 다행히 잘 드셔주시네요.몸은 더운데 발은 시리다고 말했더니 친정엄마가 아주 따뜻한 털실내화를 하나 주셨어요.화장실 욕조에서 물새는 소리가 계속 신경쓰였는데, 남편이 뚝딱 수리해줬습니다.2018년도 이제 딱 한 주 남...

이기적으로 요구해야 완벽히 행복하다.

우리 아이들이 사온 이쁜 케잌과 꽃바구니.올해 첫 눈이 이렇게 많이 왔습니다.빕스에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남편이 세 벌이나 사준 외투를 입고.. 투실투실합니다.ㅋㅋㅋㅋ외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이쁜 꽃바구니 앞에서 케잌을 잘랐습니다.아이들이 저와 남편을 이쁘게 사진 찍어줬습니다.너무 행복한 생일이었어요.지난 주말에 제 생일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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