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나태주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가을이면 읽는 시_겨울 행(나태주)

겨울 행- 나태주열 살에 아름답던 노을이마흔 살 되어 또다시 아름답다호젓함이란 참으로소중한 것이란 걸 알게 되리라들판 위에추운 나무와 집들 위의 마을,마을 위에 산,산 위에 하늘,죽은 자들은 하늘로 가구름이 되고 언 별빛이 되지만산 자들은 마을로 가따뜻한 등불이 되는 걸 보리라...좋은 것을 느끼는 순간은 항상 짧다. 좋은 순간은 짧기 때문에 ...

오늘의 약속.

오늘의 약속 - 나태주 덩치 큰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조그만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아침에 일어나 낯선 새 한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든지 길을 가다 담장 너머 아이들 떠들며 노는 소리가 들려 잠시 발을 멈췄다든지 미매 소리가 하늘 속으로 강물을 만들며 흘러가는 것을 문득 느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남의...

일요일

일요일 - 나태주그네가 흔들린다바람이 앉아서놀다 갔나 보다꽃들이 웃고 있다바람이 간지럼먹이다 갔나 보다자고 있는 아기도웃고있다좋은 꿈 꾸고 있나 보다...이 시를 읽으면서 졸음이 쏟아질뻔 했다.요즘 내 상태가 꿈 속을 걷는 기분이라 그런 것일까.이번 일요일엔 푹 자보고 싶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1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36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