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얘기들..
- 2013/04/29 10:37
가는 봄이 아쉬워 용희와 아파트 벗꽃길을 걸었다.봄이 가나보다. 오늘은 주적주적 봄비라고 하긴에 양이 많게 내린다.남은 가지의 벗꽃들은 천천히 신록의 잎사귀와 인수인계가 한창이겠군.나는 벗꽃잎들이 흩날리면 마치 시간이 정지된 채 꽃잎만 날리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용희가 고3이라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는 우리가족 여행이나 나들이계획이 없다고 이미 선언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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