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읽는 시
- 2017/10/23 10:19
겨울 행- 나태주열 살에 아름답던 노을이마흔 살 되어 또다시 아름답다호젓함이란 참으로소중한 것이란 걸 알게 되리라들판 위에추운 나무와 집들 위의 마을,마을 위에 산,산 위에 하늘,죽은 자들은 하늘로 가구름이 되고 언 별빛이 되지만산 자들은 마을로 가따뜻한 등불이 되는 걸 보리라...좋은 것을 느끼는 순간은 항상 짧다. 좋은 순간은 짧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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