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30일
이외수의 생존법 中 , '실화다'
이외수의 생존법 / 하악하악..과 함께 합니다. ^^

어느 중학교 한문시험에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한자말의 뜻을 적으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되엇다.
한 학생이 '백 번 묻는 놈은 개만도 못 하다'라고 답을 적었다.
한문 선생님은 그 학생의 창의력을 가상스럽게 생각하여 반만 맞은 걸로 평가해 주었다.
실화다.
..
후배가 담임을 맡았던 학생 중에서 시험을 보면 수학점수만 월등하게 높은 녀석 하나가
있었는데 후배의 판단에 의하면 어떤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그렇게 높은 점수를
얻어낼 재목이 아니었다. 어느 날 후배는 은밀하게 녀석을 다그쳤다.
솔직히 말해라 커닝했지. 그러나 녀석의 대답은 의외였다.
마음을 비우고 찍었어요. 후배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언어영역은 왜 점수가 그 모양이냐, 녀석이 대답했다.
아는 글자가 많이 나오면 마음이 안 비워져요.
실화다.

어느 중학교 한문시험에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한자말의 뜻을 적으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되엇다.
한 학생이 '백 번 묻는 놈은 개만도 못 하다'라고 답을 적었다.
한문 선생님은 그 학생의 창의력을 가상스럽게 생각하여 반만 맞은 걸로 평가해 주었다.
실화다.
..
후배가 담임을 맡았던 학생 중에서 시험을 보면 수학점수만 월등하게 높은 녀석 하나가
있었는데 후배의 판단에 의하면 어떤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그렇게 높은 점수를
얻어낼 재목이 아니었다. 어느 날 후배는 은밀하게 녀석을 다그쳤다.
솔직히 말해라 커닝했지. 그러나 녀석의 대답은 의외였다.
마음을 비우고 찍었어요. 후배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언어영역은 왜 점수가 그 모양이냐, 녀석이 대답했다.
아는 글자가 많이 나오면 마음이 안 비워져요.
실화다.
# by | 2008/06/30 21:22 | 책읽는 방(국내)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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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외수님의 하악하악한 행보
얼마전에 무릅팍에도 나오고 CF도 하시더니... 그 나이 외도, 아니 진화라고 해야하나? 자기가 마음대로 돈을 그려서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그대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소녀잡지에 나올법한 공상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하악하악은 플톡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었다. 플톡 구독자임에도 책을 사는 이유는 이외수표라는 점 때문이었지만, 민물고기 도감으로 소장할만하다. 아쉬운 것은 도감에 나오는 많은 민물고기를 찾아보기가 쉽지......more
전 그냥 믿습니다. 믿고사는 사회. 아름다운 사회?? 우잉 말하고나니 이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