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병. 일상 얘기들..






10월말부터 허리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요근래는 누워 있다가 일어설때 '악'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온다.
그런데, 앉아서 일할때는 또 그런대로 통증이 심하지 않다.
일하다 뻐근한 기운이 오면 스트레칭을 해주면 하루를 견딜 수 있을 정도.

이런 증세는 두애를 낳으면서 생긴
병원에서도 신경성이라도 대충 갖다 부치는 병이다.
파스를 부쳐도 소용없다.

심한 일만 하지 않으면 또 나도 모르게 스르륵 낫는다.
참.. 웃긴 나만의 지병(?)이다.
뭐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케릭터 병도 괜찮겠지..자위한다^^

하지만 요즘은 그 증세가 생각보다 오래가서
결산일이 많아 책상에 오래 앉아 일을 해야하는 나로써는
여간 힘들지 않다.

몸이 아프니 입맛도 떨어지고 나도 모르게 인상이 늘 그어져 있다.
몸이 안좋으니 말수도 줄어들고 자꾸 눕고만 싶어진다.
병원도 못가고 아프니 괜히 맘이 무겁다.
커피나 한잔 진하게 마시고 자야겠다.


덧글

  • 로맨틱한사랑쟁이 2004/11/16 21:28 # 답글

    아기 낳기 싫어요 ㅠ.ㅠ
  • sage 2004/11/16 22:14 # 답글

    사람마다 다 하나씩은 이런 산후병 증세란게 있나봐요. 무서워서 애기 못낳겠네요 진짜~ -_-
  • hurihuni 2004/11/16 23:21 # 답글

    아이 낳으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들 모두 감사합니다 ^^
  • 따식 2004/11/17 00:17 # 답글

    조심 조심 일하세요.
    정수님 혼자서 다 하지 마시고 무리다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 Love™ 2004/11/17 04:34 # 답글

    어머님.......
    사랑합니다....(...)
  • loveband 2004/11/17 08:58 # 답글

    음.. 아프셔서 어떻게 해여.... 너무 무리하시지 말구염... 그리구... 애쓰셨어여...
  • 스누피 2004/11/17 09:22 # 답글

    음.. 동양인들은 안탁갑게도 자연 분만을 하기 힘든 인체를 타고 났다고 하더군요.. -ㅅ- 제가 아는 언니가 미국에서 사는데 글쎄 애낳고 헉헉 거리는데 =ㅅ=병원에서 빵 한쪼가리가 나오더랍니다=ㅅ= 옆에 있단 다른 외국인은 =ㅅ= 애를 낳자마자 룰루 랄라 잘도 돌아 다니더라더군요 =ㅂ= 아 동양인은 힘들어
  • 꿈꾸는풍경 2004/11/17 09:32 # 답글

    저...피 빼지 않는 건부항좀 해보세요..
    너무 오래하지 마시고 5분정도만 약하게..
    효과가 좋아요^^
    전 부항 중독자라죠^^;
  • 들꽃 2004/11/17 10:32 # 답글

    드뎌 <나이>란 걸 실감하게 되는 시기가 온 건가요??????
    애낳고 몸조리를 잘 못하셨나봐요.
    늘 책상앞에 앉아있어야하는 직업때문이기도 할거고...

    정수님, 커피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언능 중장기계획(?)을 세워 치료를 받으시어요(걱정,,,)
  • iaan 2004/11/17 11:29 # 답글

    으앙... 아프다는 얘기는 정말 싫어요..
    며칠 나두 앓고 났더니..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힘내요.. 병원도 꼭 가야 하는데..
    커피두 조금만 마시구요.. 인삼창 생각차 머.. 그런거
    (다 나한테 좋은차네.. ^^;;) 암튼.. 카페인 많은거
    말구요... ^-^
  • 김정수 2004/11/17 12:46 # 답글

    로맨틱님.. 에구^^;; 그런소리 애인앞에서 절대 하시마세요^^

    sage님.. 산후조리 잘하면 괜찮아요^^

    hurihuni 님.. 남자들은 이런 어머니들의 고통을 잘 모르시죠? ^^ 산통에서 얻었던 아기의 고마움을 잊지 말라고 아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김정수 2004/11/17 12:53 # 답글

    따식님.. 고마워요.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간단한것도 너무 오래 끌고, 해온 자료도 틀리니 선뜻 모험하기가 기한에 쫓기는 입장에서 괴롭네요.ㅡ.ㅡ 흑

    Love™ 님.. 어머니는 여자인 입장에도 존경 그자체죠..^^

    loveband님.. 위로가 되네요. 고마워요.^^
  • 김정수 2004/11/17 13:01 # 답글

    스누피님..맞아요. 외국환경하고 동양환경하고 틀려서 그럴거예요. 온돌에서 지지는 산후조리를 생각도 못할테죠^^

    풍경님.. 그래요? ^^ 참고할께요.

    들꽃님..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어쩔수없는것 같기도하고..ㅡ.ㅡ 이 바쁜일만 끝내고 전문병원에 한번 가보려고요.. 커피는 줄이기힘들어요.

    iaan님.. 그동안 몸이 안좋으셨군요..
  • 겸♪ 2004/11/17 13:56 # 답글

    험악하게 인상짓기.
    얼굴에 자연스레 배여버렸다는..
    그게 더 가슴아프죠. 훌쩍
  • 김정수 2004/11/17 17:11 # 답글

    겸♪ 님.. 되도록 인상 안쓰도록 해야겠죠..^^;
  • 내맘대로 2004/11/17 17:48 # 답글

    어떻해요..병원 가보셔야하는건 아닌지..
    몸 조심하세요.. 조심..조심..
  • 1 ⁿ 0 ⁿ 2 2004/11/17 18:39 # 삭제 답글

    힘내세요.. ^^
  • 2004/11/17 19:2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너 2004/11/17 19:29 # 답글

    정수님 화이팅....약같은거 많이 챙겨드세요...무조건이요...
  • 김정수 2004/11/17 21:49 # 답글

    내맘대로님.. 네^^ 감사해요. 조심할께요. 전 너무 몸을 아껴서 탈이예요^^;

    1ㅡ0ㅡ2님... 넵! 아자!

    이너님.. 아..고마우셔라^^; 눈물이 다 날려고 해요 ㅡ.ㅡ; 감사해요. 화이팅 할께요. 제몸 아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그게 잘 안돼네요. 이것도 성격이겠죠? 아기들이 어릴때 손목,팔목이 유난히 아프더군요. 경험이 되살아나네요. 정신적인 지우란 말에 기운 뽈끈 납니다. 그럴께요. 약도 마구 챙겨먹을께요. 살이 더 찌겠군요^^
  • Bohemian 2004/11/18 05:46 # 답글

    헤헤..운동하세요..^^: 저도 전역하고 한달지났지만 지금 무릎이 아파온답니다..살이쪄서..ㅡㅡ; ..산후병은 근데 저의 영역은 아니군요..ㅡ,.ㅡa
  • 김정수 2004/11/18 12:51 # 답글

    Bohemian님.. 운동을 안해서 몸이 무거운건 맞는 말씀같아요^^ 운동은 왜그렇게 하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ㅡ.ㅡ;;
  • 나쁜엄마표 2004/11/18 13:31 # 답글

    산후병에 대해선 저역시 할말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남편이 가장 미안해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허리아픈덴 수영이 최고예요.
    제 경험담입니다.
  • 김정수 2004/11/18 15:24 # 답글

    수중치료제 역활을 하는가보군요.
    안그래도 요즘 매일같이 뜨거운물에 담구고 자니까..좀 나은것 같기도 해요.
  • happyalo 2004/11/21 02:19 # 답글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하셔야죠... 아자!
  • 김정수 2004/11/21 21:52 # 답글

    happyalo님..고마워요. 벌써 중국 다녀오신거예요?^^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