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김용환. 책읽는 방(국내)





인터넷 요리 작가 김용환씨(나물이)가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고
사직 찍고 레시피를 정리한 요리 책이다.

책 제목처럼 2000원으로 밥상을 차리기엔 물가 동향상 좀 어려울듯 싶지만
기본재료가 있는 주부들에겐(특히 신혼부부)솔깃하는 반찬 만들기 책이다.

딱 한끼 분량으로 한번에 하나의 요리를 할때 대략 2000원정도 든다는
것 내용인데.. 밥상(최소한 서너개는 돼야 밥상차리기란 의미가 돼지 않나?^^)
을 차리기라는 책제목과는 다소 무관한 듯.
말꼬리 잡기식인가? ^^;

혼자 사는 사람의 살림 노하우가 내겐 더 솔깃하게 읽혀졌다.
굳히 해먹고 싶어하는 자취생들이나 매일 똑깥은 반찬밖에 머리를 굴리지 못하는
주부들에게 힌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아무튼 조리 과정이 비교적 자세하고 재미있게 풀어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책 값도 저렴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또다른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보통 기존의 요리책에서는 별것도 아닌 요리에 까다로운 문구와
준비물을 요구하는 지루함이 있는 반면에
이 책은 별난 요리를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끔 용기를 준다는 점에서
즐겁게 해주는 재미있는 요리책이다.

저자의 음식이야기도 곁다리로 수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읽는 재미도 있다.



덧글

  • 엘체이 2004/11/14 18:58 # 답글

    라면도 끊이는 방법에 따라서 예술적인 맛이 난다면서요 ;ㅁ; 인스탄트 커피도 마찬가지. 아아 언제부터 배우나 '-'
  • 스누피 2004/11/14 19:47 # 답글

    아하하하하 저 저책 있어요 ㅎㅎㅎ
    이야 스킨 바뀌셨내요 너무 이뻐요 ㅎㅎㅎㅎㅎ >ㅂ</
    저책대로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 체셔 2004/11/14 20:20 # 답글

    저도 이 책 읽었는데,역시 책값이 좀 세더군요.하지만 정말 한 사람 분량이나 작게 만들기가 좋아서 유용하긴 하더군요.
  • 이너 2004/11/14 21:17 # 답글

    2천원이면 가지 천원, 꽈리 고추 천원 을 사서 이틀을 먹든가,,
    아님 두부한모와 버섯을 사서 된장을 먹든가...암튼, 오래 버티면 이틀이 아닐까 싶은디요...
  • Bohemian 2004/11/15 01:11 # 답글

    ..그 언젠가는 저도 집에서 제가 밥만들어 먹겠지요. 음..
    스팸(특정상표인가..ㅡㅡa) 한조각에 김치 얹어 밥먹고 싶군요..T,.T
  • 히요 2004/11/15 01:38 # 답글

    양념계량이 일반 숟가락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긴 했는데 아직 거의 만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집에 붙어있질 않으니...)
    말씀대로 요리 안 해본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는 게 좋더군요 :)
  • boogie 2004/11/15 02:02 # 답글

    윽..제가 갖고 있는 책이네요..흘..
    여자분을 위해 요리를 배워보려 샀건만 구석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네요..쩝쩝..
  • loveband 2004/11/15 12:09 # 답글

    저두 이책 사놓구.. 별 활용을 못하네여... 생각보다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염..
  • 김정수 2004/11/15 12:57 # 답글

    엘체이님.. 라면의 다양한 요리법은 책으로 나온거로 아는데..인스턴트 커피종류가 많은건 처음 들어요. 정말 다양한 식성들이 있으니 가능하겠네요^^

    스누피님..스킨 맘에 드시나요? 감사합니다. 전 이래저래 바꿔봐도 핑크계열이 제일 어울는것 같아요.^^

    체셔님.. 그쵸? 저랑 동감이시네요. 책값이 좀 비싼듯..^^;
  • 판넬들아 2004/11/15 12:58 # 답글

    ...시집가고 싶진 않지만 ^^;;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 김정수 2004/11/15 12:59 # 답글

    이너님.. 저도 딱 2000원 하니까 이너님같은 생각이 나더군요.^^

    Bohemian님.. 하하.. 햄 좋아하시는구나..^^; 우리집 남편은 왕년에 그 싸구려 소세지에 계란 무친거를 좋아해요^^

    히요님.. 요리 안해본 사람도 언젠가 이책을 기준으로 해볼날이 오겠지요?
  • 김정수 2004/11/15 13:00 # 답글

    boogie님..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다뉘.. 요리를 해봐야 여자친구를 부를것 아닙니까? 에휴~

    loveband님.. 되는것을 몇번 해보면 될텐데..^^ 전 안되는건 다음엔 절대 시도 안합니다. 포기가 빠르죠.

    판넬들아님..ㅋㅋ 늘 애처로워보여요. 시장보신 포스팅만 읽으면요^^
  • 들꽃 2004/11/15 13:25 # 답글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나물이표 요리를 메모해뒀다가 유용하게 써먹고 있답니다.
    일단 간단하고 스피드한 요리라 퇴근이후 맹글어먹기가 좋더군요^^
  • 1ㅡ0ㅡ2 2004/11/15 15:57 # 답글

    혼자있을때는 라면만 주로 먹는데..
    어머니께서 차려주는 밥상에 항상 감사해야겠어요..
  • 나쁜엄마표 2004/11/15 17:58 # 답글

    저 나물이네 팬이예요.
    어쩜 그렇게 요리를 쉽게 정리하는지...
    웬만한 요리는 걍 따라하면 되더라구요.
    이런 책도 사주고 그래야 요리 배우는거 보답이라도 하는걸텐데...
  • 김정수 2004/11/15 18:00 # 답글

    들꽃님.. 한장씩 뽑아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활용하는 방법..참 좋은 아이디어세요.^^

    1ㅡ0ㅡ2님.. 어머니께 감사하며 먹어야죠..^^ 암요~

    유진엄마.. 하하..못하는사람도 할수있겠군..하는 기분이 들도록 쓰여져 있는게 장점이죠.
  • 꼬물이 2004/11/16 08:18 # 답글

    근데 2000원으로 밥상을 차린다고 하는건 거짓말인거 같아요.
    요즘 물가가 얼마나 비싼데..
    저두 이책 집에 있는데 재료 준비를 다할려면?
    에구... 세상 믿을게 없다니깐요.
  • 김정수 2004/11/16 08:25 # 답글

    꼬물이님..하하하하.. 책도 속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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