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왕자의 글귀중에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귀절이다.
이런 귀절외에 소중한 삶의 진리들은 많다.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라는 내용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사실 여러책으로 출판이 되었고
색상만 다른 책을 덜쳐본 경험으로 쳐도 대여섯번은 되는것 같다.
이처럼 '어린왕자'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간다.

어린왕자는 사실 모든 부분에서 특별하다.
대부분의 번역 작품에서 찾아 볼수 있었던 오역된 부분도
오랜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서 읽혀져 오면서 많은 부분이 올바르게
수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더욱 완벽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책은 번역의 어색함을 원본으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를
원본과 영문판을 함께 실음으로서 확실하게 무마해 주고 있다.
특히 프랑스 원문을 번역본과 함께 보기란 이책이 아니고서는 어렵지 않을까싶다.

양장본으로 된 이책은 이쁜 겉표지하며, 어린왕자의 부담없는 이미지와 더불어
영어공부(영어번역본)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싶어 아이들에게
선물로 줘도 반색할 것이 분명하다.


by 김정수 | 2004/07/12 21:57 |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 트랙백(1)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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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at 2009/08/24 17:38

제목 : 인간의 대지 / 생텍쥐페리.
쁘띠 프랑스의 '생텍쥐페리' 기념관 "폭풍우, 안개, 눈과 같은 것들이 가끔씩 너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면 너보다 먼저 이를 경험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는 거야. 그런 다음에 이렇게만 생각해. '다른 사람들이 성공한 것은 누구나 언제든지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야. .. 인간을 이해하고 인류의 염원을 이해하기 원한다면, 결코 한 인간의 진리를 적대적인 관계에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본문......more

Commented by 혜광 at 2004/07/12 22:19
어린왕자의 사랑 얘기도 보세요. 사실 어린왕자는 생텍쥐 베리이 성장 환경이 위대한 작품을 탄생 시켰더군요.보면 볼수록 새로움이 더하는 책인것 같아요.
Commented by 로맨틱한사랑쟁이 at 2004/07/13 06:49
어린왕자는 아무리 읽어도 읽어도 또다시 새로운 감동을 안겨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감명깊게 읽은책 2위라지요 ^^
Commented by 고무딱지 at 2004/07/13 08:23
사람의 마음을 얻기가 나이가 한살한살 많아 지면서 더 힘들어 집니다. 아마도 내가 먼저 마음을 열지 않아서겠죠.
Commented by 들꽃 at 2004/07/13 09:14
영혼의 양식...^^
Commented by 꿈꾸는풍경 at 2004/07/13 10:23
친구들이나 동생들한테 가장 많이 선물한 책이랍니다.
줄때 후회없고, 받아서두 아쉬움 없는...아주 좋은 책이죠^^
Commented by 편지이야기 at 2004/07/13 10:51
.어 린 왕 자 를 우 울 할 떄 마 다 읽 지 만.더 우 울 해 져 요 ..

.어 린 왕 자 는 정 말 장 미 를 사 랑 했 다 지 만. .

.어 린 왕 자 에 게 길 들 여 진 여 우 는.어 떻 게 되 는 걸 까 요 . .?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4/07/13 11:00
사랑하는것과 사랑받는 차이의 고통이겠죠..편지님.
Commented by 혜광 at 2004/07/13 13:12
장미는 생텍쥐베리의 "부인"을 의미하고."길들인다"의 의미는 "정들이다"라는 뜻이랍니다.생텍쥐베리는 여기서 사랑의 본질을 말하려 한것이죠.그 여우는 여자 친구가 아니었나 ...생텍쥐베리는 자신의 장미꽃에 대한 책임이 있슴에도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비행기와 함께 멀리 사라지고 마는 이야기....
Commented by 혜광 at 2004/07/13 13:16
너의 장미 꽃을 그 토록 소중하게 만드는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 때문이야. 사랑이 "속박"인것은 서로에게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죠. 여우가 말한 비밀 우리는 그비밀을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4/07/13 13:27
어린왕자의 사랑얘기에서 풀이된 내용이로군요.
사실 어린왕자는 읽는 사람의 관념과 현실에 따라 새롭게 해석되고 받아드려지기 때문에 영원한 우리들의 베스트셀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혜광 at 2004/07/13 13:41
보셨나요? 이거 보내 줄까요?
Commented by 넋두리 at 2004/07/13 17:40
나이에 따라 읽어지는 느낌이 달라지더군요..아마 노인이 되서 이책을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이 날지 궁금하군요...^^
Commented by 엘체이 at 2004/07/13 22:01
... 이 책의 지문, 예전에 논술 쓸 때 보았던 게 기억납니다. 서울대인가? 거기 시험문제로 나왔는데, 어렵더군요. 네, 어렸을 때 보았던 거랑 많이 다른 느낌. 생각해보니깐 한 번도 풀세트로는 읽어본적이 없네요 ^-^ ;
Commented by 도연 at 2004/09/01 11:59
인터넷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구절을 어린왕자가 출처라고 하면서 많이들 적어 놓았는데..
진짜 어린왕자에 나오는 이야기 맞습니까?
몇번이고 어린왕자는 읽어보아도 위와 같은 말은 나오지 않아요.
영문판을 살펴보아도 마찬가지고요..
혹 님이 소개하는 출판본에는 나온는 건가요?
전 아무래도 어린왕자에 나오는 말이 아닌 가 하는 의심이 든답니다. 어린왕자의 전체 분위기상 저런 대화를 나눈다는게 어색하고요.
모든 인터넷을 다 뒤져도 정확한 출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이...
혹 님이 읽으신 출판본에 나온다면 그 출판사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4/09/01 13:22
어린왕자의 힛트는 많은 번역본과 아이들을 위한 만화본으로 나와있죠. 원본의 줄거리외에 약간씩 가미된 책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더라고요. 제가 소개한 이 책은 '책이 있는 마을/출판사'로써 프랑스원본, 영어번역본, 한국어가 셋트로 된 책입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4/09/01 13:23
그러므로 어린왕자를 원문으로 알고자하는 분들은 소장가치가 있을듯 싶어서 소개해 놓은 것이고요. 위의 내용은 원문에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한 '아동용 어린왕자'에서
본 귀절인데, 하도 귀절이 좋아 옮겨 메모했던 것입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4/09/01 13:23
생각해보니, 길들여지기를 원하던 여우가 왕자에게 하던 귀절을 약간 변형시킨것 같습니다. 단 하나뿐일줄 알았던 장미가 똑같은 장미로 5천송이를 봤을때 실망하고 우는 왕자에게 여우가 말을 하잖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마음의 눈을 얻어야만 볼 수 있다..' 라는 내용으로요..^^

원본이 이러하니 기타 약간씩 번역되어 출판된 책들은 다 가짜라고 할 수는 없듯이.. 어찌되었든, 책의 감동과 느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저자가 첫장에도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른들의 동심을 깨우치기 위한 시작으로 밝히듯이 말입니다. 즉, 어른들의 삶이란 순수한 사랑을 여러 가지 욕심이나 허무주의적 포기심리로 바꿔버린 인생이 아닌 것이다. 나 아닌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존재가 됨으로써 그 대상에 대한 사랑이 세상 모든 것의 의미와 가치조차도 바꿔버리는 삶이 우리가 회복해야할 순수와 행복을 느끼도록 바랬던 것이 주제임을 놓치지만 않는다면요.^^
Commented by 도연 at 2004/09/01 13:49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활동하는 독서모임를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려 주세요..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4/09/01 13:50
도연님.. 싸이트주소좀 마져 알려주세요. 클릭이 안먹혀요-.-
Commented by 도연 at 2004/09/01 14:11
사이트에 들러 보시라는 말을 남기면서도 주소는 남기지 않았네요..
http://www.booklove.co.kr

추가로 제가 문의한 귀절의 출처를 알고 싶은 던 건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좋은 글이라면서 소개를 해놓고 있는데 진정 어린왕자는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한번씩 의심을 해보았을텐데도 어느 누구도 출철에 의심하지 않고 그냥 퍼 옮겨 적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생각 때문 이었습니다.
어떤 국회의원도 위 구절을 인용하였는데[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7&article_id=0000018460&section_id=100&menu_id=100]
사실은 좀 어처구니가 없는 마음이 든답니다.
물론 사람에게 한번씩 되돌아 보게 하는 좋은 구절을 나무라는 건 아니지만 작가가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작가의 글로 호도되는 일은 없어져야 하는 바램에서 출처를 알아보게 된 것입니다.
Commented at 2009/0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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