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우정 엄마가 읽는 시





좋은 우정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최복현 "세상살이" 중에서 -

..

받은 메일중 오래 동안 제 블러그에 남겨두고 싶어서
옮겨봤습니다.. ^^*


덧글

  • 꿈꾸는풍경 2004/06/29 09:19 # 답글

    멋진 글입니다....
    전..늘 사랑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우정을 나몰라라 했던것 같아요.... 요즘... 그런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반성 해야겠어요..
  • 혜광 2004/06/29 10:43 # 답글

    글 좋지요. 이런 우정이 돈독해지는 만남 아무튼 그냥 기쁘네요.
  • 초보임산부 2004/06/29 13:21 # 답글

    친구!!!
    그 이름 두글자만은로도 행복해지네요!!
  • 나쁜엄마표 2004/06/29 15:11 # 답글

    헤휴... 결혼하구, 아이 낳구... 친구만나본지가 언젠지...
    친구한테 오늘은 문자라도 날려봐야할까봐여.
  • zenca 2004/06/29 17:29 # 답글

    최복현님의 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하네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존재 그 자체만으로 위로가 되는 친구, 이게 진짜친구인듯...
  • hurihuni 2004/06/30 05:30 # 답글

    링크했단것 알려 드릴게요. ^^
    좋은 글들 많아서. 좋네요.
  • 김정수 2004/06/30 09:16 # 답글

    hurihuni님..고마워요. 좋은 이웃으로 지냅시다. 남은 직장생활도 즐겁게 하시구요..^^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