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편 생일날 풍경. 우리집 앨범방



작년 남편 생일날.

남편생일은 매번 집에서 친정식구들을 불러 먹는다.
남편에겐 친정식구들를 소홀할 나태함을 가끔 상기시키는 의도도 있지만
이렇게 불러서 먹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난 좀 힘들지만^^)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친정 식구들이 오기 직전 잠시 눈을 부치는 모습을 찰칵!
잘때 자세 나온다..^^
생일 이브를 남편과 너무 거하게(새벽2시반) 마셔서
정작 생일날 우리 부부는 술이 채 깨지도 않은채 식구들을 맞았다. ^^;;


생일 케익을 앞두고 노래 부르는 모습.
아이들처럼 저렇게 좋아했다. ^^
사진찍고 보니 큰아들과 완존히 판박이군.


케익 컷팅(^^)하는 장면.
왼편에 둘째형부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집 가까이(봉담)에 있는 내 남동생부부.
돌지난 아기(지후)땜에 올케가 많이 힘들어하지만..
너무 이쁜 부부다.
큰애들(중1)은 컴퓨터에, 용희는 피아노에..어른들은 고스톱에
따로국밥으로 놀았지만 잔치집 분위기는 확실하게 났다.


지후도 케익 앞에서 노래부를때 어찌나 심각하게 좋아하던지..^^


요즘 우리가족들의 유일한 재롱동이 남동생아기 지후.
뒤에 보이는 분은 친정아버지시다. 벌써 얼큰해지셨군..^^


친정엄마시다. 이번 중국여행때 선물한 진주목거리를
차고 오셨다. ^^ (너무 귀여우시다)


큰애(용석이)와 동갑인 조카(둘째언니 아들:주상이)모습이다.
체육시간에 골키퍼를 하다가 팔이 똑! 부러졌댄다. 컥!
기념으로 찍자니까 아예 팔까지 든다.
아이들은 케익을 자름과 동시에 컴퓨터에서 열(?)나게 게임에 빠졌다.


먹고 배부른뒤에 하는 고스톱(외국에 나간 한국사람들이 제일 하고 싶어하는
1순위 란다)을 방해하러 가는 지후를 말리는 친정엄마모습..^^

덧글

  • 혜광 2004/06/28 16:25 # 답글

    님의 모습은 어디로 갔노?
    와 안보이나?
  • 혜광 2004/06/28 16:26 # 답글

    아름답다 라는 말과 행복하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들이네요.좋으시겠수....
  • 카본 2004/06/28 16:41 # 답글

    아! 식구들이 다 모인 모습 보기 좋고 부러워요. 새벽 두시까지 사부님과 술을 하셨다니, 최고네요!
  • 나쁜엄마표 2004/06/28 16:50 # 답글

    너무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직장인 ^^
    김정수님, 혹시 슈퍼우먼 아니세요?
  • 들꽃 2004/06/28 17:12 # 답글

    저많은 음식이 모두 김정수님의 작품이신가요??? @_@
    정말 대단하십니다! 도대체 못하는게 뭡니껴???^^

    남편분 웃는 모습이 참 좋으네요^^
  • zenca 2004/06/28 18:14 # 답글

    역시 아들이랑 아버지가 많이 닮았네요. 붕어빵~^^
    생일파티에 온가족들 모여서 축하해주는 모습 보기 좋네요.
  • 판넬들아 2004/06/28 18:15 # 답글

    .....방금 집에 도착해서 사진 보는데..

    역시나 음식에 시선이 집중되는 현상이...[...]
    김정수님 생일날에 남편분 긴장좀 하셔야겠는데요...헤헤
  • 김정수 2004/06/28 18:43 # 답글

    판넬들아님.. 얼렁 라면이라도 드셔야죠..^^
    제가 음식의 맛은 보장못해도 스피드 하나는 남다릅니다.
    술이 덜깬 상태에서 음식을 만들었는데도 다들 맛있게 드시더군요. 헤헤.. 분위기가 좋으면 음식탓을 안하는건지..^^
  • Newtype 2004/06/28 19:55 # 답글

    즐거워보입니다. -0-)b

    흐아... 음식상을 보니 짜파게티라도 끓여먹어야... -,.-;
  • 로맨틱한사랑쟁이 2004/06/28 20:30 # 답글

    용석이와 주상이는 눈을 감았네요 ㅎㅎㅎ
    가족들의 사진은 왜이리도 기분이 좋은지...^^
  • 넋두리 2004/06/28 20:35 # 답글

    남편분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어제는 제 어머니 생신이셨는데 가족의 생일은 참으로 좋은거 같에요.. 가족을 하나로 모일수 잇는 구실이니까요
  • 지오엄마 2004/06/28 22:31 # 삭제 답글

    축하드려요^^
  • 김정수 2004/06/28 23:12 # 답글

    넋두리님 말씀이 딱 맞네요. 생일은 가족을 하나로 묶는 날같아요. ^^
  • 꿈꾸는풍경 2004/06/28 23:17 # 답글

    너무나 행복한 모습입니다^^
    자라고 보니..형제가 많은게 좋은거 같아요^^
    어릴땐 몰랐는데.. 의지도 되구...
  • boogie 2004/06/29 05:30 # 답글

    음...참 행복해 보이시네요..서울사람들은 가족간의 애정이 대단한가 봐요..저와 동거하는 3층 동원이댁도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자주 어울려 음주가무를 즐기시더라구요..전 여럿사람 모이는걸
    싫어해서..그런 기회를 만들지 못하죠..그런 모습들이 참 행복해 보여요..그뎅 그게 행복인지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지 궁금해요..마는 돈과 권력과 사회지위가 행복을 주지 않는데 말이예요..윽..쓸데없는 푸념....행복하세요..
  • sage 2004/06/29 21:10 # 답글

    후후.. 너무 화목해보여요.. ^^
    전 지금 친척들 못뵌지가 6년짼데.. 컥..
  • 김정수 2004/06/29 22:32 # 답글

    그리우시겠어요..sage 님.. 휴가라도 내셔서 기회를 갖으세요.
    boogie님.. 가족들의 모임은 모임 그 자체만으로 행복인것 같아요. 사회적지위에 대한 욕심은 끝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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