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복입니다. 일상 얘기들..








요즘 계속 야근으로 늦은 용희가 모처럼 어제는 정상 퇴근한다고 하길래,
어제밤 초복날 해먹으려했던 삼계탕을 미리 댕겨 해먹었답니다.
예전에 시골형님댁에서 옻을 얻어 온게 있어 수삼 많이 넣고 푹 고았더니
젖가락으로 들기가 무섭게 우수수 살들이 부서지네요.

용희가 "오늘 낮에 삼계탕이 나왔었는데, 엄마가 해준 삼계탕과 비할수가 없네요."
라면서 한껏 기분을 업시켜 주더군요.
리액션 좋은 용희는 주변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이 있어요. 이러니 자꾸 해주고 싶죠.

남편은 조용히 먹다 뭔가 그제서야 눈치챈 사람처럼,
"아! 오늘 낮에 나온게 삼계탕 국물이었구나!" 라고 기막힌 얼굴을 합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 다리 한쪽은커녕 닭국물에 떠다니는 고기가 있었다고 증언을 하더군요.
그래서 또 한바탕 웃음이 터졌지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때 수분과 무기질도 함께
빠져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라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을 주죠.
올 여름, 무척 더울거라고 겁을 주던데 우리가족 건강히 이겨냈음 좋겠습니다.









초복 점심무렵 간식 부추부침개_ 저희는 밀가루풀을 묽게 해서 먹는답니다. 식감이 살거든요.^^



초복 다음날은 보쌈_ 주말내내 먹기만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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