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되어야 한다. 일상 얘기들..




용석이와 용희(내가 아끼는 사진 중 하나)


자식들을 대할때 지금껏 고수하는 내지론이 있다.


"절대 때리지 말 것, 아이들의 인생이란 생각을 하며 대할 것, 보상을 제시하며 지시하지 말 것"



아이들이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했을때 가장 많이 들려주었던 단어가 "네 인생이야"였다.
그 어려운 "인생"이란 말을 이해시키기 위해 이른시기에 한글을 깨우치게 해줬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책부터 한 권씩 함께 골랐고, 그 책을 다 읽으면 책걸이를 해줬다.
책에 대한 반감을 줄여주는 일에 매진한 결과, 아이들은 책선물을 가장 좋아하게 됐다.
나는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논리의 피드백과 사고의 교정력이 생기는 이점을 발견하길 바랬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주변의 사람들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공부를 저리 잘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특별한 난 고생하지 않았다. 딱 저 세 원칙만 지켰을 뿐이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자신들도 결혼하면 엄마와 같은 훈육방법을 따르겠다고 말해줘 고마웠다.
자식의 훈육에는 일관된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난 아이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괜실히 웃음이 난다.
그런데 아직 여친들도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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