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주말입니다. 일상 얘기들..





아파트 내에 설치된 아름다운 성탄트리


크리스마스 연휴입니다.
올 성탄절마져도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오미크론)확산으로 거리가 한산합니다.
어제저녁 기분차 들린 외식집에서도 9시이전까지 식사를 마쳐달라는 당부를 들으니 눈치보며 부랴부랴 먹게 되더군요.
간신히 시간을 채우고 밖을 나오니 바람이 어찌나 쎄게 불던지요. 떠밀리듯 성탄절이브 거리를 벗어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성탄절이브날인 어제는 몸이 피곤한 상태로 저녁외식하던 중이었는데,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한 끼도 못먹었더라고요.
빈 속에 고기랑 술이 들어가니 피로가 한꺼번에 몽롱하게 밀려왔습니다.

어제는 사실 친정 아버지가 근 두 달을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설사가 잦으셨거든요) 아무래도 영양주사를 맞혀
드려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병원에 모시고 간 날이었습니다.
갈수록 거동이 불편하시니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온 날은 체력이 바닥나는 느낌이랄까.
추운 날과 상관없이 땀범벅이 되곤 합니다. 아무튼 영양주사 덕분인지 조금 기운을 차리신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전 친정아버지를 보면 시어머님의 전철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편칠 않네요.




저녁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와 저는 바로 떨어져 잔 것 같습니다. 피로엔 역시 잠이 최고같아요.
아침에 깨니 몸과 머리가 가벼워진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성탄이브날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것 같아 미안해 크리스마스케롤송을 크게 틀어놓고 가족들을 깨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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