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찾아가는 영국일상 속 용석이. 우리집 앨범방





테이트 브리튼 런던 미술관 전경




영국 1500년대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의 미술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현대미술작품도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코로나펜더믹의 규제가 점차 완화되어가는 영국은 실내관람도 서서히 풀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외는 자유롭게 다녀도 실내에서는 마스크착용은 의무화 되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실외도 의무화인데..
실내관람을 하는 경우에는 예약은 필수이고 통제되고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완벽한 자유감은 아니지만 1년 이상을 손발이 묶어 있던 사람들에게는 이나마도 숨통이 트이는지 만족스러워
한다고 해요. 좋은 점이라면 소수의 정예(?)인원들이라 제대로된 관람으로 쾌적한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ㅋㅋ

매주 토요일밤(용석이는 아침)마다 영국에 있는 용석이와 페이스톡을 하고 있답니다.
한 주를 보내고 휴일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부시시한 용석이의 얼굴은 오히려 긴장이 풀린 모습이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제는 규제가 많이 풀려서 그동안 못다녔던 영국 관광지를 주말마다 다닌다고 합니다.
영어가 된다고 해도 이방인이 느끼는 언어의 긴장은 완벽히 풀리지 않다면서 가족들과 맘편히 대화하는
주말의 이 시간이 너무 좋다고 말합니다. 말해 뭐합니까. 너무 당연한 소감이지요. ㅜ.ㅜ

그래도 6월말부터는 부지런히 여기저기 다닌 사진들을 전송해 주고 있어요.
용석이가 영국에 있다는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받는 기분이랄까..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는 사실이 이렇게
감사하고 소중한 것이란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은 스킨십을 하며 소통하는 동물이라 비대면의 편리함보다는 만지고 눈을 마주치면서 살아야 행복감을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연극관람 후 길거리공연도 즐기고 왔대요. 동영상도 보내왔는데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즐겁더군요. 인디밴드들은 얼마나 이 시간을 기다렸을까요.

아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진들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분들이 안치되어 있는 곳이죠.
많은 사진들을 보내왔지만 생략하고 몇 사진들만 맛배기로 올려볼께요. ^^








언젠가 용석이가 교환학생으로 캐나나 캘거리대학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음으로 외국에 아들을 보낸 입장이라 가족들도 용석이도 기대반 걱정반이었죠.
다녀온 뒤로 용석이가 그러더군요. 인생에 있어 타지에서 생활해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요.
그 의미가 어떤 각도로든 자신의 위치에서 도움이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계기가 용기가 되어 지금의 영국생활을 당당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된 것은 분명하죠.

우리의 뇌는 똑같은 환경보다는 다양한 생각과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만 자극을 받아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도 좋겠지만 용석이와 같이 스스로 독학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있는 곳에서 일하는 것도
분명히 가치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판단되거든요.

참, 용석이가 8월하순에 휴가를 옵니다. ^^ 공교롭게도 돌아오는 그날이 용석이 생일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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