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지팥죽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오늘, 동지팥죽 먹는 날인거 알고 계셨나요? ^^
작년에 할때는 처음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단 생각이 들어 올해는 손쉽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답니다.
해놓고 보니 역시 집에서 해먹는 음식은 정성도 들어가고 양도 푸짐해서 넉넉한 마음이 들어요.
다른점은 작년엔 옹심이알을 찹쌀가루로만 반죽했더니 팥죽 안에서 퍼지더니만 질척거리고 팥죽에 눌러붙어
떡죽이 되어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찹쌀가루에 밀가루를 조금 넣어 반죽했더니 잘 되었답니다.
밀가루떡볶이를 생각해보니 굳이 찹쌀로만 고수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적두를 아예 처음부터 믹서기로 갈아버러니 과정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방법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할께요. ^^
재 료: 적두 3컵, 맵쌀 0.5컵, 찹쌀가루 1.5컵, 밀가루 0.5컵








덧글
집에서 쉬니까 가족들을 더 챙길 수 있어서 좋네요.^^
코로나로 년말은 무조건 집에서 보내야 하네요. 건강 늘 유의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