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포닥간 용석이, 첫 논문이 나왔습니다. 일상 얘기들..




유럽 화학회지에 용석이 영국포닥 첫 논문이 나왔네요.


용석이가 포닥으로 영국간지 5개월만에 첫 논문이 나왔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던 올해 3월중순 영국으로 들어가 여태까지 UCL 대학교 연구실 문턱도 넘지 못했는데
화상으로 면담하고 회의하며 실험팀과 연구해 그 어려운 논문을 뽑아내네요. 포닥 첫 결과물입니다.
너무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용석이는 계산쪽이라 그나마 재택근무로 연구가 가능했던 것 같아요. 만나 회의해도 타국에서 의사소통이 힘든데,
참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이 눈에 선합니다. 그 와중에 불과 5개월만에 논문이 나오다니 아들이지만 대단해요.
치켜 세워졌더니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입니다. 성공을 운으로 말하는 용석이는 학자가 맞네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용석이라 실험팀과 코웍이 많이 잡혀 바쁘다고 합니다.

포닥후 첫 논문은 인지도 높은 유럽화학회지 chemistry A European journal(케미스트리 유로피언 저널 Impact 5.16)
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용석이는 밧데리 쪽인 소듐전지 음극재를 연구하고 있어요.
앞으로 기대되는 신소재라 총망받는 분야라고 합니다.

용석이가 영국생활이 5개월이 넘어가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해 일상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픈된 식당이 용석이 사는 곳 근처에 없어서 식재료사다가 직접 해먹어야 한다니 고충이 많겠지요.
일하랴 부엌에서 끼니 챙기랴 식사때마다 난감할 게 상상이 갑니다.
영국은 우리나라처럼 편의점에 다양한 자취음식들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고 해요.
간편식으로는 샌드위치가 고작이라고 하는데, 이 마져도 용석이 자신이 만든게 더 맛있다고..ㅋㅋ

그나마 영국 관광지를 예약해서라도 자신에게 포상휴식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보내와서 다행이랄까요.
이번주 카톡으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와 타워브리지, 그리고 아시아권과 교역했던 선박 관광지 사진을 보내왔답니다.

혼자 다니다 보니 외로운 싱글 관광객을 만나면 서로 반가워 찍어준다고 하네요. 동변상련이겠죠. ㅋㅋ
사진 속 용석이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노라면 문득 우리 가족을 향해 안부를 전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용석이가 적응을 잘 해주는 덕분에 저희 가족들도 영국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9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