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잠옷바지 만들어 입기. 일상 얘기들..







갱년기가 온 뒤로는 몸에 열기가 많아 열대아가 심한 날엔 힘드네요.
벌써부터 이리 더우니 다가올 여름은 버겁기까지 합니다. 애들도 있는데 팬티만 입고 잘 수도 없고..ㅋㅋ
인터넷쇼핑으로 저렴하고 시원한 반바지를 찾으러 검색하다 그냥 만들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동네 옷가게에 걸려있는 반바지(몸빼바지?)들 보니까 왠지 만만해 보이기도 했고요.ㅋㅋ

당근마켓(이웃간 사용감 있는 물건들 싸게 파는 어플)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여름원단으로
패턴없이 눈대중으로 과감히 무작정 만들어 봤습니다. 엉덩이 부분만 부침개 모양으로 넣었구요.
구입한 시어서커는 여름원단 중에 통풍이 정말 잘되서 입은 느낌이 안드는 장점이 있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어보니 생각외로 딱맞고 너무 시원하고 편한거 있죠? ㅋㅋㅋㅋ 대박.
내친김에 하나 더 만들어 살집있는 언니에게 선물하니 너무너무 좋아라 합니다.
역시 좋은건 나눠야 배가 되나봐요.

돈도 굳었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고 직접 만들어 입었다는 보람이 있네요.
여름옷들은 단순한 패턴들이니 이참에 쉬워 보이는 민소매 옷도 도전해 보려고요.








덧글

  • 거대한 눈꽃마녀 2020/07/09 12:06 # 답글

    굿굿 아나키 DIY 정신
  • 김정수 2020/07/13 16:03 #

    ㅎㅎㅎ 감사감사 미싱 배워두니 생활에 조금이나마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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