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즐겁게 사용하기. 일상 얘기들..




용희덕에 처음 먹어본 '꾸에이띠어우느아'와 '톰얌 느어'



오프라인 중고서점에 들려 즐겁게 도서구입



달달하고 시원한 냉커피로 마무리



친정엄마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쏘신 맛있는 짜장면 점심



경기침체 극복의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신청이 5월 11일부터 있었습니다.
우리가족은 세대주인 남편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서 기존 카드에 업데이트 해서 받았답니다.
코로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상권의 버티기는 한계에 봉착한만큼 이번 지급결정은 상당히 시기적절 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지금은 재정건정성을 따지기보다 서민층의 직접적인 수혈이 시급하니까요.

선물은 바로바로 사용해야 즐거움도 배가 되는 법.
휴일 점심에 용희와 서울대사거리로 데이트를 가서, 난생처음 태국음식도 맛보고(제 입맛엔 꽝! ㅋㅋㅋㅋ)
즐겁게 책도 사고 커피숍도 들렸습니다.

친정부모님댁은 고령이시라 제가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오프라인 신청 첫날이 마침 신청요일제날이라 엄마손을 잡고 주민센터로 9시 반경 내려갔는데요.
어머나. ㅋㅋㅋ 긴 줄이 도로까지 내려와 있더라고요. 다행히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건물입구서부터는
바닥에 간격유지 테이프로 총선때처럼 열체크부터 손소독까지 철저히 대비해 주시더군요.
위임장과 함께 신청하니 바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받아 집에 오자마자 사용등록을 해드렸더니, 짜장면을 쏘시겠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부모님과 카드를 앞에 두고 정말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짜장면 배달하시는 분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카드로 쓴 처음 개시음식'이라고 말하니
활짝 밝은 눈매로 "벌써 다 쓰신 분들도 계시다"라고 대답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배달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으니 답답하고 어려운 시기에 아주 적절히 발휘된 기분이 들더군요.

모쪼록 시민 세금으로 어렵게 마련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자영업자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 봅니다.







덧글

  • 열매맺는나무 2020/05/21 20:44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환한 모습을 뵈니 정말 기쁩니다.
  • 김정수 2020/05/22 08:52 #

    정말 오랫만이세요. 다들 평안하신거죠?
    친정부모님이 많이 연로해지셔서 항상 걱정이지만 그래도 이만하신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온 세계가 비상이네요.
    자연과 공생하라는 일침같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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