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언제나 즐겁구나.. 우리집 앨범방




쇼핑을 마치고 즐기는 유쾌한 점심외식



어제 가산디지털 마리오아울렛에 들려 곧 출근할 용희 양복 2벌과 용석이 코트를 구입했습니다.
간 김에 남편 편한 랜드로바도 장만을 했네요.
용희는 면접용으로 봄에 구입했던 양복 한 벌이 다였던지라, 월요일 첫출근을 앞두고 교체용 양복과
와이셔츠 몇 벌은 필요했습니다.
연구논문작업으로 늘 파카만 입고 다니는 용석이도 코트구입차 겸사겸사 같이 따라나섰지요.
사실 지난번 아이들 사회진출 축하파티때 큰형님이 주신 양복값의 사용목적이 컸습니다.

쇼핑을 하려고 막상 나오니, 사겠다는 품목외에 추가로 여러 개 더 구입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쇼핑백을 여러개 들고 다닐수록 매장을 활보하는 어깨가 더 펴지는 심리란..ㅋㅋㅋ
그래서 쇼핑이 즐겁다고 하나 봅니다. 그리고 쇼핑 후 매장안에서 먹는 외식은 더 꿀맛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 사는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 집으로 돌아와 착복식 행사를 벌였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또 다른 단계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미래는 알 수 없기에 설레고 기대됩니다.
미래를 예상하게 된다는 그 자체로 젊음은 참 좋은 시기입니다.


양복과 케쥬얼에도 모두 어울릴 용석이의 코트 착복식


진네이비색과 차콜색의 양복 착복식


착복식 촬영을 마치자 용희 특유의 고릴라 춤 발사ㅋㅋㅋㅋㅋ







출근하기전에 남편과 함께.. 남편은 나가기 전까지 더워서 자켓을 벗고 있네요.



현관문을 나서기 전 뒷모습.. 나만 느끼는 뭉클한 감정.. 잘 다녀와라. 용희야.



오늘아침 드디어 우리집 막내 귀염둥이 용희가 사회 첫 출근을 했습니다.
아직 턱수염도 고르게 나지 않는 애송이가 어설프게 넥타이를 매고 어른흉내를 내며 아빠와 같이 현관문을 나서네요.
이제 매일 운동화 대신 구두를 신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전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경제력이 생긴 자신이 대견한지 월급을 타면 어떻게 관리할지, 묻지도 않는 계획안을 말하며 들떠 있는 용희가 귀엽습니다.

아직 제 눈엔 너무나 애기같은 25살 용희가 사회인이 된다는 사실이 용희만큼 저도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답니다.
하지만 믿고 격려해주는 일밖 에 해줄게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어제는 이제 필요없어진 취업준비로 공부했던 자료들을 정리하고, 개인신상에 관련된 자료들은 찢어 버렸어요.
일전에 정리를 했건만 분리수거일에 버릴 책들이 또 수북히 쌓이더군요.
결국 한 곳에 입사할 텐데, 미래일은 모르기에 수없이 지원하며 준비했던 기관들의 자료들을 하나씩 버리면서
용희가 선택한 이 곳이 옳았기를 바래 봅니다.

우리용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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