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육수, 든든한 김장. 우리집 앨범방



2018년 김장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김장 김치 가까이서 한 컷 남겨봤습니다. 먹음직 스러워 보이나요? ^^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일 년동안 먹을 김치준비인 김장을 마쳤습니다.
마치고 나니 얼마나 후련한지 모르겠어요. ㅋㅋ 든든합니다.
친정엄마와 시댁형님께 드릴 김치 2box를 제외해도 8통이 나왔네요. 김치냉장고를 가득 채우니 뿌듯합니다.
김장 마무리는 역시 맛있는 돼지목살 보쌈과 소주 한잔을 기울였습니다.

작년 김장이 좀 부족해 올해는 넉넉히 할 생각이었던지라, 절임배추가 도착하기 며칠전부터 부재료 준비가 많았네요.
절임배추 20kg 짜리 4박스를 주문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올해는 해남절임배추를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올해는 매년 하던 방식보다 좀 더 맛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김장에 조금 더 신경을 썼답니다.
그것은 바로 육수였는데요. 유튜브에서 솜씨 좋은 주부들의 레시피를 둘러보던 중 가장 깔끔하고 괜찮은
육수를 찾아서 결정 했는데, 맛있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쭉 이 방식으로 김장을 할 예정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남편이 참 많이 도와줍니다. 이제 지켜줄 여자가 나뿐이라 그런가..
마늘도, 생강도 참 곱고 이쁘게 빻아주고, 배추 속에 들어갈 생채도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만들어 줍니다.
남편이 예전보다 더 살뜰해지고 아껴줘서 가슴이 참 따뜻해 집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장하고 나니 온도가 뚝 떨어지네요.
이럴때 드는 생각, 김장하길 참 잘한것 같습니다.
김장을 마침으로 해서 내년 한 해가 든든해 집니다.




깔끔하고 맛있게 만든 김장육수


재료: 4리터 물, 사과 1개, 배 1/4개, 양파 1개, 디포리 10마리, 마른표고버섯 50g, 다시마 20g, 대파 흰뿌리, 말린 황태머리
방법: 위에 재료 넣고 1시간 강불에 끓이다가, 끓으면 다시마 건져내고 30분 중불로 끓이다 끕니다.


김장배추 총 80kg 에 육수는 대략 5%로 잡고 만들었습니다. 김장육수 + 찹쌀풀을 합해 4kg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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