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재입사소식과 함께한 내 생일. 일상 얘기들..



작년 생일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휴일에 댕겨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어요.
요 몇 달은 용희 취업시즌 기간이라 온통 아이에게 집중하고 보조해 주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수능에 도전하는 학생처럼 취업이라는 공부를 새롭게 해야 하는 것을 용희를 통해 알았네요.
서류(이력서, 자소서)심사로 시작해서 1차 필기, 2차 필기, 1차 면접, 2차 면접.. 세상에나 관문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취업관문이 서서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남편도 퇴직 후 쉬는게 지겨워졌는지 그동안 열심히 본인이 하던 업무의 연장선에서 일할 수 있는
금융 공기업에 지원을 했었는데 재수 끝에(ㅋㅋ) 최종합격되었다는 연락이 제 생일날 왔습니다.
예전만큼의 영광스런 pay는 아니지만 50십이 넘은 나이에 재취업이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무기계약직이라는 장점이 있답니다.
재취업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 현실에서 성취하려는 모습은 진심으로 칭찬해주고 싶어요.
무엇보다 남편 직장에 제 의료보험 이름이 올라가서 좋네요. (아이들보단 남편이 낫죠)

생일날 날씨가 너무 어둡고 안좋아서 외식대신 집에서 푸짐히 수산물생일상을 차렸습니다.
요즘은 가을인지 겨울인지 매일매일이 달라서 기후변화에 헷갈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너무 안좋고요. 앞으로 등안시했던 환경문제로 지구촌이 몸살이 걸릴거예요.

아직 완벽한 아이들 합격소식은 없지만 왠지모르게 느낌 좋은 요즘입니다.







덧글

  • 2019/11/19 23:1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11/20 04:4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11/20 04:3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19/11/20 04:43 #

    공교롭게도 발표날짜가 겹쳐서 더욱 기뻤답니다. 50넘어 재취업하기가 이렇게 힘든지 남편을 통해 새삼 확인되었네요.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신거죠?
  • 2019/11/20 07:1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19/11/20 07:43 #

    아프셨군요. 왠지 안부가 묻고 싶더라니.. 저도 나이들어 몸이 아프니 괜히 슬퍼지네요. 빨리 낫지도 않고요. ㅋㅋ 부모가 되는게 쉬운게 아님을 자식들의 성장을 통해 깨닫게 되더라고요. 전 아이들을 통해 배우는게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독서와 명상 추천드려요.
  • 2019/11/20 08:5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11/26 09: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11/30 18:5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5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