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톰 오브라이언)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일단 독성 지방 세포와 부기가 형성되면 몸은 이것들을 굳이 배출하려고 하지 않는다.
독성 지방 세포와 부기를 제거하는 동안 다시 동일한 독소에 노출되는 위험을 막기 위해
과도한 체지방이나 체액을 의도적으로 유지한다. 다시 말해, 이런 독소가 뇌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순환계 밖으로 빼내어 독성 노출로부터 뇌를 보호하려고 하고, 그 결과 과도한
체중을 유지하게 강요할 수 있다.(page 251)



본문 中



나는 나이를 먹어 신체가 허약해 지더라도 뇌만은 건강하게 유지하다 죽고 싶다. 그렇기에
최소한 알츠하이머병(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예방지식은
쌓고 싶고 싶은게 당연할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너무나 훌륭하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표현해야 옳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톰 오브라이언'교수는 30년 넘게 기능의학 전문가로 만성 질환과 대사 장애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분으로써 알고보니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셨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사고를 깨는 내용이 많다. 아직 못 읽으신 분들이 있다면 강추한다.

우리는 기억력이 예전과 같지 않으면 변화를 느끼면서도 '나이 탓'으로 돌리곤 한다.
저자는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라 말한다. 뇌는 사용할 수록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석학교수들은 대부분 나이든 교수들이다!) 이런 증상이 나온다는 것은 몸의 어딘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호라고 한다. 뇌 안에서 일어나는 자가면역반응의 결과다.

자가면역이란 말이 이 책에선 자주 등장한다. 자가면역이란 면역계가 자신의 뇌와 체내기관
조직을 공격하는 상태를 뜻한다. 그러니 우리는 몸에서 하는 말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
먼저 몰랐던 사실은 모든 신체를 관여하는 뇌를 관장하는 것이 바로 장腸이란 점이었다.
장과 뇌는 서로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장이 건강해야 명확하고 의식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또 그 반대도 성립한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근원이 어디인가.(아래 인용문 참조)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뇌에서 발현되기는 해도 둘 다
장에서 시작된다. 앞서 설명했듯이, 뇌와 장의 소통은 주로 장腸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의해
통제된다. 결국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초래하는 것은 '잘못 접힌 단백질'과 관련된
두 가지 별개의 매커니즘이다.(page 98)


우리가 먹는 유해한 음식물들(글루텐, 유제품,설탕), 스트레스 가득한 습관들, 살충제, 오염된
환경들은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 여러 소화관을 거치다 면역계의 최종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곧 뇌질환, 뇌누수로 이어진다.
우리들은 이 상태가 되면 병원으로 뛰어간다. 적절한 처방을 받고 또다시 뇌건강, 장건강을
위한 생활을 하지않고 반복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수술이나 약처방등은 폭포에 빠진 사람들을 임시로 살리기 위해 던져진
'구명조끼'로 표현한다. 책에서도 자주 표현되는 '폭포'는 B4(글루텐, 유제품, 설탕이 가득
들어간 음식물들), BPA(각종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는 비스페놀 A (Bisphenol A), 운동하지 않는
습관들을 의미한다. 갈수록 살충제, 농약등 우리의 신체는 예전에 없던 병들의 탄생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 경고한다. 구명조끼를 입고 폭포 안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지 않은가.
구명조끼를 현재 입고 있다면 정신차리고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이 책은 '사다리'역할이다.

많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수많은 사례와 논문들, 그리고 저자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현재 우리의 환경과 몸상태를 설명해 준다. 이미 우리의 환경은 독성 화학
물질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평소 독소 노출을 줄이고 해독을 증진시키는 식단을 짜야 한다고
말한다. 독소 노출을 줄이기 위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소개한다.(아래 인용문 참조)



독소 노출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작은 변화는 많다. 예를 들어 동네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받을 때 컵 뚜껑이 덮여있으면 즉시 뚜껑을 버리거나 처음부터 뚜껑 없이
달라고 요청하자. 왜 그럴까? 뜨거운 커피에서 나온 김 BPA(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제조된 컵
뚜겅 아랫면까지 올라갔다가 응결되어 비스페놀 A가 가득한 채로 다시 커피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케인리스 머그잔을 들고 가 "여기에 담아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page 126)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들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운동량 늘리기(구조)
- '3대 유해식품'인 밀, 유제품, 설탕을 배제하고 채소, 과일, 자연산 어류를 늘린 식단으로
변화(생화학)
- 다음과 같은 해독용 영양소 보충(생화학)
.엽산(비타민B9), 코발라민(비타민B12), 비타임 D3, 생선기름(물고기에서 짜낸 기름)
- 체중 감량과 해독을 위해 간헐적 단식 도입하기(생화학)
- 밤에 잠자는 동안 집에서 무선 라우터(router) 꺼두기(전자기장)
- 잠자는 동안 알람이 필요하다더라도 휴대전화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기(전자기장)
- 수면 개선: 필요하면 멜로토닌 보충제 복용하기(하루밤에 2~5밀리그램)(마음가짐)
- 명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 줄이기(마음가짐)


의학용어가 많이 나와 어려운 부분도 적잖지만, 그럴땐 과감히 읽고 넘어가도 될 것 같다.
설명이 바로 따라 나오기 때문이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다면 이미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난 상태임을
인지하고 이 책을 하루빨리 읽기를 권하고 싶다.






※생활 속에서 자주 봐야 할 책 내용 발췌.

뇌는 모든 신체 행위에 관여하는데, 이런 뇌를 관장하는 것은 놀랍게도 소화관, 즉 장腸이다.
장이 기분과 생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거의 20년 전에 알려졌다.
(중략)
장이 건강해야 명확하고 의식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또 그 반대도 성립한다. 우울한 기분이
든다 싶으면 장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장에 주의를 기울이자.
장과 뇌의 작용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진다. (page 76)


우리는 바디버든을 줄여야 한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독소 노출을 줄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독성 화학물질을 분해하는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간의 해독
경로를 2단계 해독이라고 부른다. 2단계 해독을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의 식단에
십자화과채소를 포함하는 것이다.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성 식품을 제거하고
식단을 변경하면, 그동안 체내에 축적된 강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십자화채소를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 섭취하는 것으로 간 기능을 향상시켜 독성 화학물질을
쓸어버릴 수 있다.(page 111)


간헐적 단식은 '생존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저장된 체지방을 연료로 사용한다. 일주일 동안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면서, 2부에서 소개하는 글루텐, 유제품,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으로
식사를 해보자. 아침 식사는 건너 뛰고 점심과 저녁 식사를 6~8시간 내에 마치고 잠들기 전
3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몸은 더 많은 지방을 태우는 게 된다. 반드시
하루 종일 물을 마시고, 시작하기 전에 장이 활발히 활동하는지를 확인하자. 일주일 뒤 이
프로그램이 당신에게 적합한지를 살펴보자. 만약 결과가 마음에 든다면 계속하라. 일단
원하는 결과를 얻고 나면 일주일 내내 간헐적 단식에 집중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거나, 임심이나 수유 중이라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에 여러 사항을 따져보아야 한다.(page 146)


이미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사람은 면역계 강화를 원하지 않는다. 면역계 억제도 원하지
않는다. 면역 기능이 균형을 이루어 몸을 보호해주되 과잉반응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목표는 면역계가 균영을 잡고 의도대로 기능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page 183)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위약에 비해 항우울제외)우월한 효과가 임상적 유의성에
대한 허용 기준보다 낮다." 이 검토는 항우울제를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만큼 그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항우울제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성욕 상실, 혈전 감소, 위 출혈과 자궁 출혈의 위험 증가 등을 고려하지
않았는데도 그러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개인의 이익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탐욕
스럽고 이기적인 정책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page 225)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박테리아인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라스는 장내 정상 미생물총을
파괴하고 장 누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소를 방출한다. 또한 입안에서도 약간의
투과성을 야기하여 박테리아가 입에서 혈류로 흘러가게 할 수 있다.
양치질이나 치실 사용 외에 입안에 건강한 미생물총을 유지하는 한 가지 간단한 방법은 매일
입안에 코코넛 오일을 조금 머금은 채 굴리는 것이다.(page 302)


-입안에서 장 누수와 뇌 누수를 중단시키자
-염증을 공격하고 장과 혈액뇌장벽 손상을 치료하고 봉합해주는 영양소
-혈액뇌장벽과 같은 손상은 대부분 모른다.(B4)
- 거름망이 손상된 채 방치하면 염증성 연쇄반응이 일어나 뇌 누수로 이어진다.



Check List

-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
- 간혹 두통 또는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기 어렵다.
- 간혹 무력감이나 우울감을 느낄 때가 있다.
- 열쇠나 핸드폰을 어디에 뒀는지 까먹는다.
- 전보다 한 가지 이레 집중하기 어렵다.
- 술을 먹고 필름 끊김black out을 경험한 적이 있다.
- 간혹 단어가 안 떠올라 '그것, 저것'등의 대명사로 표현한다.

이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의 '뇌'가 위험합니다.


건강한 뇌를 위한 Twelve Weeks Plan
- 코어 근육 강화
- 멘탈 케어
- 영양제 복용
- 건강한 식단
- 간헐적 단식



덧글

  • 나녹 2019/09/20 00:01 # 답글

    유제품은 콜레스테롤 때문인가요? 제가 유제품 귀신이라 유해식품으로 분리된 걸 보니 깜짝 놀랐네요. 개인적으론 역시 운동이 제일 중요하지 싶습니다.
  • 김정수 2019/09/21 09:03 #

    이 책은 '뇌기능'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어요. 뇌는 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이탓'으로 돌리고 환경, 먹는 음식, 자세(운동)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죠.
    유제품은 아시다시피 '동물성'이잖아요. 간단히 생각하면 소들도 유해한 환경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심 될 것 같구요.
    책에선 식물성우유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을 그럼 다 못먹느냐고 서운해 할 독자들을 위해 대체음식, 대체레시피까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식물성우유라면 '아몬드,두유, 코코넛' 등이 있겠죠. 언급하신 것처럼 하루 30분 운동도 필수로 들어가요.
    사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큰일났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최소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부터 하자고 결심했죠.
    책 본문 내용 중에 기억하며 살아야 할 부분을 추가로 올려놓겠습니다.
    덧글 감사하고요. 기회되시면 이 책 한 번 읽어보세요. 강추드립니다.
  • 나녹 2019/09/23 03:32 #

    아 그런 이유에서 였군요 ㅎㅎㅎ 이제보니 미국 스타벅스가 매장에 아몬드우유를 비치하기 시작한 것도 꽤 됐네요. 반면 우유의 효능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고, 참 식품 만큼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것도 없지 싶어요.
  • 김정수 2019/09/23 21:04 # 답글

    미국 스타벅스에 가보셨나봐요? ^^;
    저도 우유는 완전식품이라 배운터라 적잖이 당황했답니다.
    이 책의 저자 톰오브라이언은 의학계에서 대단히 존경받는 분이라고 해요.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뢰도 높은 근거를 대고 있답니다.

    환경에 대한 시급함이 자꾸 뒤로 밀리는 사안이 되서 솔직히 저는 걱정입니다.
    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새롭게 생겨나는 병들이 점점 많아지거든요.
    덧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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