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만 말자. 일상 얘기들..







아, 진짜 징그럽게 덥네요.
현재 온도가 35도를 나타내고 있고 체감온도는 40도라고 하니 숫자만 봐도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매일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절전안내방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밤중에도 열대아로 밤잠을 뒤척이기 일수이고요.
어제밤에는 급기야 변압기상태가 '초위험'이라며 에어컨을 끄라는 방송까지 하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끕니까. ㅡ.ㅡ;;
지나치게 더우니 몸상태가 안좋은 사람들이나, 외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몸관리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작년에도 이렇게 더워서 한여름 나기가 무서웠던 기억이 생생한걸 보면 아마도 앞으로의 한반도 여름은 늘 이럴것 같죠.

요즘 날씨만큼 나라안팎 정세가 심상찮아 심적으로 편치가 않네요.
결국 오늘 미국재무부는 트럼프발 초대형 악제가 터졌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버렸습니다.
다이지수와 우라나라 주식시장이 하향곡선을 보이고 있네요. 경제난리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단기간안에 소재부품 국산화라는 미션과
해외조달에 올인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악재에 악재가 겹쳐 이 무더위와 함께 시뻘건 용광로 안에서 사라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지혜를 모아 하나씩 집중해서 힘을 모우면 극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굽히지 않는 독립심과 단결력을 가지고 버텨오지 않았나요.
일본 불매운동도 단기성으로 끝날거란 비아냥이 있었지만 어느새 근 한달째 지속되고 있고요.
극우여론들도 하나된 시민들 앞에선 점점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만 말았음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눈 부릅뜨고 지혜를 짜내면 기회도 오고 제 아무리 강대국 틈바구니에 있더라도
얕보지 않을 겁니다.

우리모두에게 힘든 2019년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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