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지만 한가롭지 않아 좋은.. 일상 얘기들..




등쿠션과 발매트를 끝으로 초보미싱과정이 모두 마쳤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배운스킬을 이용해 나름 새롭게 응용해 봤답니다.



우리 용희는 엄마의 작품들에 대한 리액션을 바로바로 해줍니다.ㅋㅋㅋㅋ



작년 8월 근육파열치료를 제대로 안받고 진통제로 버티다가 퇴직하고 나서야 제대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용희, 체용형인턴 최종 임원면접차 부산에 응원겸 같이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을 끝으로 초보 미싱과정을 마쳤습니다.
차받침, 쿠션류, 각종 파우치(자크손지갑, 반달), 티슈각 커버, 에코백, 방석, 전자랜지커버, 슬리퍼, 발매트..
과정과정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미싱 앞에서 땀을 삐질거리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미싱이 소음도 적고 기능도 다양해서 저처럼 초보들도 겁없이 시작해도 충분히 배울 수 있어 좋네요.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와서는 유튜브에 들어가 구경도 하면서 나름 살짝 응용된 소품들도 만들다보니
포스팅이 한동안 뜸했네요. 음..마치 고등학교시절 가사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ㅋㅋㅋ
나름 며칠 만든거로는 앞치마(바이어스달기), 필통(자크변형달기), 각티슈(패턴변경), 에코가방, 지폐지갑이 있어요.
삐뚤빼뚤 미싱한 소품들을 친정집 식구들과 회사동료들에게 쫘악 뿌리면서 인심도 쓰니 기분도 좋더군요.
핸드메이드라는데 어쩔겁니까..ㅋㅋㅋㅋ
용희는 제가 만든 소품들를 열심히 칭찬해줘서 한층 즐거웠지요. ㅋㅋㅋ 용희가 흥이 있잖아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퇴직한지 두 달이 지났더라고요.
퇴직을 하니 좋은 점은 오로지 나와 식구들에게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것 같아요.

음..먼저 팔꿈치통증이 너무 오래가 좀 큰병원에 들려 제대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작년 8월경 근육파열이 있었는데,
회사일로 바빠 계속 진통제만 맞았었거든요. 두어달 치료 받으면 괜찮아 진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무거운 것은 무조건 들지 말라고 의사선생님이 겁을 주고 반기브스까지 착용하니 식구들이 알아서 챙겨주고 있어요.ㅋㅋ

몸의 기능 중에 어느하나 무시할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아끼며 살아야 겠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죠.
아무튼 저는 가족들이 먹을 음식들 조금더 시간내서 준비하고, 매끼 남편에게 따뜻한 밥 챙겨주고, 아이들 진로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해주려 노력하다보니 하루가 어느새 금방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를 끝으로 용석이 병특기간이 종료되고, 용희도 조기졸업을 신청해 하반기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준비를 하게 됩니다.
두 아이 모두 성실하고 그동안 착실히 공부했으니 큰 무리없이 원하는 곳에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가족이란 존재는 사회에 나가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전소라고 믿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부족한 부분으로 힘들어하면 다독여주고 위로로 기댈 수 있는 존재 말이죠.

어느새 7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사용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날은 지금, 오늘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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