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시작의 해. 일상 얘기들..




아차산 고구려정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마른 겨울하늘에서 불어오는 막힘없는 칼바람은 매섭더군요.


가는 2018년의 끝자락을 함께할 안주 준비 - 육전과 황태채




2019년이 밝았네요.
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이 다를리 없겠지만 시작이라는 희망을 품고 기대를 걸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게 2018년은 인생의 굴곡점을 지나는 듯한 한 해였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제 역할은 갈수록 무거웠고 버거웠습니다.
그러다 제 체력의 뱃더리가 나갈때쯤 어머니가 가족곁을 떠나 영면하셨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이들어 경황이 없었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 어머니가 제게 어떤 삶의 신호를 주신 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2019년 돼지해는 그동안 오랜시간 희노애락을 느꼈던 직장을 아름답게 정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남편의 은퇴시기도 다행히 맞아 떨어져 차분하게 인생 3막을 같이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하고 싶어도 시간제약으로 못했던 일들, 하나씩 지워가면서 실행을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도 이런저런 얘기로 2018년 마지막 시간을 가졌고, 2018년 31일 마지막 날에는 '서울 해돋이 축제'가 있을
아차산 둘레길의 정상 '고구려정'에 들려 하루 일찍 새해 기원을 맞이했답니다.

그래서 2019년은 많은 기대를 하게 되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찬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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