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마켓 시대_트렌드 코리아 2019. 책읽는 방(국내)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i는 "낡은 것은 죽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않는
혼돈현상"을 '위기'라 정의했다. 엄밀히 말하면 오프라인 매장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 방식의'
매장이 망하고 있는 것이다. 오프라인 공간들이 신기술을 입거나 융합을 시도하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면 얼마든지 다시 설 자리는 있다.
온라인 유통의 성장세가 이어질수록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의 효용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소비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 결정자라기 보다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존재다.


본문 中


2019년 기해년은 '돼지해'다. 2019년 트렌드 코리아의 키워드는 '돼지꿈PIGGY DREAM'으로
설정되어 재미있게 출간되었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단순히 다가올 미래의 소비유행을 점치는
재미를 떠나 세대 변화의 흐름과 함께 정치, 사회, 환경, IT기술예측 등 많은 부문에서 도움이 된다.

사람이 시대의 변화를 받아 드리지 못하고 살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지식만 고수하고 소통을 중지한 채 살아가는 꼰대와 다를 바 없다. 변화는 인간의 삶 속에서
관계를 정립하고 세대간의 갈등의 간극을 좁히는 매개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트랜드변화는
소비트렌드분석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이상의 시대적 변화 흐름을 받아드릴
준비를 하게 된다.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는 이제 저성장, 뉴 노멀New-normal시대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소비성향은 기존의 가치있는 구매패턴을 잃고 싶지 않은 욕구세대와 빠르게
상향되어 가는 IT기술을 일상화 하는 1020세대가 트랜드의 시발점이자 진앙지가 되어가고 있다.

2019년의 소비흐름 예측은 대체로 2018년의 흐름에서 세분화된 것으로 발전된다.
그리고 한 해의 시작이 갑자기 새로운 날이 아닌 어제로 이어진 오늘이기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지난 트랜드들을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정리해주며 시작한다.
명품으로 과시하던 소비에서 2018년엔 '소확행'으로도 충분히 만족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플로팅세대(Z세대)들은 B급 제품들이라 할 지라도 컨셉을 맞춘다면 아낌없이 이용한다.
선택갈등도 피곤한 그들의 욕구를 대변(감정대리인)해주고, 선택후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결정하는 것이다. 그에 따른 그들의 장래 희망의 상위권에 '유튜브 크레에이터'가 차지하는 것을
보더라도 시대변화의 큰 축이 변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세포마켓 탄생)

2018년에서 2019년의 연속성에서 재미있는 변화는 '워라밸'에서 '워커밸'로 진화되었다는 점이다.
일과 삶의 균형에서 이제 '갑질 저항'에 따른 '워커밸'이 구축된다는 것은 희망적이었다.
2018년 미투(ME TOO)열풍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또한 2019년 트랜드로써 '필환경 시대'의 대두가 눈에 띄었는데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현재 지구는 제6의 대멸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나라별 소비용량이
과잉생산으로 인하여 지구 생태 용량을 오바하고 있다는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생태 용량은
이미 2018년 4월 16일로 이미 한참 전에 지나 버렸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8.5배에 이르는 땅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보이콧 운동에 발맞춰 제조회사들도 2019년엔
실천현장으로 시발점이 되길 기대해 본다.

결론적으로 신세대 소비자들은 돈이 없다. 그들은 돈보다 시간과 공간을 소비하는 구매자들이다.
이를 이해하고 온.오프라인 매장들은 변화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위 인용문 참조)
재미있게 읽었다.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가 우리 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으로까지 발전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2019년 돼지해의 트렌드 키워드 선정분을 소개하고 마무리 한다.




※ 2019년 소비트렌드 전망


P Play the Concept. 컨셉을 연출하라
I Invite to the ‘Cell Market’ 세포마켓
G Going New-tro. 요즘옛날, 뉴트로
G Green Survival 필환경 시대
Y 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D Data Intelligence 데이터 인텔리전스
R Rebirth of Sp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E Emerging ‘Millennial Family’ 밀레니얼 가족
A As Being Myself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M Manners Maketh the Consumer. 매너 소비자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5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