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소중한 자산을 잃었습니다. 일상 얘기들..










MB 드디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섰군요.
경제 살리겠다고 약속하고선 본인 경제만 챙긴 대통령.
정치보복 당한 것은 본인이 아니라 압도적 표차로 그를 뽑아준 국민들입니다.
늦었지만 청소하기 좋은 날이 왔습니다.
이 기회에 말끔히,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노회찬(정의당 의원) 3월14일자 트위터 내용 中



죽는 일이 이리도 쉬운 일이었던가요.
드루킹 정치자금 수수의혹에 휩싸였던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23일 비극적인 선택 소식을
들은 뒤로는 황망한 마음과 함께 비통한 마음으로 일손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중에 그보다 떳떳하다고 자신할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고(故) 노무현 대통령처럼 이겨내지 못하고 죽음이라는 경계를 넘어서버린 그가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자존심과 신념의 차이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는 평생을 한결같이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섰던 정치인이었습니다.
초기득권층만 대변하는 보수 정치인들을 향해 '친박, 비박만 있고 '친국민'은 없느냐고 따지던 분이었습니다.

자본주의는 자본의 편이고 자본은 불평등을 만드는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평등에 근거하고 있죠.  그는 민주주의의 힘으로 자본이 정의롭게 작동하는 그 제도를
정치계에서 끊임없이 요구하던 분이었습니다.

고인의 생전 마지막 발언이 된 정의당 상무위 모두발언(7월23일자) 내용이 공개되었을 때 저는 또한번
가슴이 메어졌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전하려 했던 메세지도 그들을 위한 생각 뿐이었습니다.

"반올림…그리고, KTX 노동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들의 감사인사를 그는 조문으로 받고 있네요...
언제까지나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서 당당하게 앞장 설줄 알았던 그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참 많이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모든 것 다 잊고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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