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올림픽이 끝났네요. 일상 얘기들..




개막식때 드론으로 띄워 오륜기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너무 멋졌습니다.



개막식 점화는 역시 김연아에게로.. 탁월하고 당연한 선택이었죠.



여자 스피트스케이팅 500m 결선에서 선의의 경쟁과 함께 승부후 포옹으로 큰 감동을 줬던 이상화선수와 고다이라선수.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국내 최대 논란이 된 팀추월 왕따 스케이팅 장면.



여자컬링, '영미~' ㅋㅋㅋ 컬링용어로 착각했던..



서민적인 응원모습으로 관중과 함께했던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여사.



멋지게 마무리된 폐막식_이번에는 하늘에 드론으로 수호랑을 연출했네요.



어제(2월19일)부로 17일간의 우리나라 안방에서 열렸던 평창 올림픽이 끝이 났습니다.
9일 개막식서부터 어제 폐막식이 있기까지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이 있는 날에는 텔레비젼 앞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응원했는데요. ㅋㅋㅋ 무엇보다 밤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다는게 참 좋더군요.

지나고 보니 17일간 치뤄진 올림픽기간동안 정말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북한 선수단 참가결정의 시작으로, 입장시 한반도기를 들어야 한다, 안된다.. 점화는 남북 공동 점화가 될거다, 아니다..
개막식과 함께 모두의 논란을 깔끔히 잠재우며 기분좋게 스타트를 했더랬죠.
김연아선수의 성화 장면은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수없이 많은 눈부신 장면들이 있었지만, 저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결선의 이상화와 고다이라 선수의
선의의 경쟁모습과 순위가 결정된 이후, 서로를 격려하고 포옹하던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이상화선수의 몸상태를 알고 난 뒤에 더 찐한 감동을 받았고요. 서로를 존경하고 격려해준 장면은 올림픽을
관람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의미를 안겨줬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자 컬링은 비인기종목임에도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단연 이슈를 몰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안경선배라 불리던
김은정선수는 슈퍼맨의 캐릭터와 유사하다고 해서 즐거움을 안겨줬드랬죠. ㅋㅋㅋ
'영미~ 영미' 외쳐서 저도 처음엔 컬링용어 인줄 알았다는..ㅋㅋㅋㅋ
첫 출전에 은메달까지 획득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기세를 몰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선전을 기대합니다.

반면 눈쌀을 찌푸렸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의 경기는 최악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뜨거웠던 17일간의 시간들이 끝났네요.
무엇보다 안전하고 멋진 평화올림픽으로 정리되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기쁘게 생각하고요.
물러설 기세가 없었던 동장군도 올림픽 기간동안엔 양보해줘서 고맙더군요. ㅋㅋㅋ

이번 올림픽에서 목표했던 메달순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무엇보다 모든 종목에 골고루 메달이 포진된 점은
큰 수확이라 생각이 듭니다. 선수진의 종목 분포도가 넓어졌단 얘기니까요.

4년 뒤 베이징 올림픽때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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