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구나. 일상 얘기들..






눅눅한 장마가 한 몫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근래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쳐있다.
직장과 집 모두 정리가 안된 기분이랄까.
퇴직한 직원들의 여파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
퇴직자들로 인해 그간 중간관리자의 허술한 대응들이 속속들이 나타난다.

내일은 어머니를 모시고 척추병원에 가야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이 병원, 저 병원을 향한다.
좀 참아주시면 안되는 걸까. 내 일정은 안중에도 없으시다.
나도 늙으면 어머니처럼 될까. 어머니와 대화하다 슬픈 생각이 든다.
자식들이 사드린 보청기는 착용도 안하시고 힘든 대화를 이어가게 만드신다.

뭐 하나 쉽게 되는 것이 없는 일상이다.






덧글

  • 명품추리닝 2017/07/11 12:25 # 답글

    하루하루 도를 닦고 계시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 김정수 2017/07/13 08:38 #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어머니를 통해 얻게되는 교훈입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힘들땐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ㅎ

    날씨가 다시 더워지네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 별사탕 2017/07/12 15:49 # 삭제 답글

    무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힘든 생활을 하시고 겠시네요...
    그래서 어른 모시고 사는게 힘든거겠지요.ㅜ.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시길 주문해봅니다.
    정수님~ 건강유의하세요.^^
  • 김정수 2017/07/13 08:39 #

    그럴께요. 틈틈히 독서하고 릴렉스하려고 호흡조절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별사탕님도 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잘 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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