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_필립 델브스 브러턴. 책읽는 방(자기계발)





우리가 관리자를 신뢰한다고 말할 때 단순히 그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신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지킬 능력이 있어 보이는 사람을 신뢰한다.
그는 우리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우리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가 비행기 조종사를 신뢰하는 이유는 그가 자신의 동료에게 선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비행기를 조종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조종을 잘하지 못했을 때 그의 생명도 우리의 생명과
마찬가지로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 中



현재 관리자라면 누구나 솔깃한 제목의 책을 만났다.
조금 딱딱한 면이 없잖지만 읽고나면 오랫만에 조직관리에 필요한 알찬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다 읽고나니,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훌륭한 리더 이상으로 어떤 관리자와 함께 했느냐에 따라
좌우될 거라는 생각마져 들었다.
뛰어난 CEO라 하더라도 그의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행하지 않는 관리자와 함께 한다면 그 조직은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많은 세계 유수의 기업을 찾아다디며 우수한 조직문화들을 조사하여 훌륭한 관리자들의 습관들을 찾아내서
이 책을 발간했다.

조직이 있는한 관리자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존재다.
결국 기업의 경영진들은 관리자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란 뜻이다.

관리자들은 현장 실무자들로 하여금 업무의 타당성을 받아드리게 하여 일에 매진하게 만들기도 하고,
기업의 비젼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여 경영진의 해결사가 되어 주기도 한다.
따라서 경영자라면 또는 훌륭한 관리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의 독서가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책 속에는 훌륭한 관리자의 덕목들을 저자가 알기 쉽게 여러 목차로 열거하고 있다.

훌륭한 관리자라면 경영진의 전략과 비젼을 정확히 이해하여 실무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기획하여 전달해줘야 한다.
또한 그 프로세스는 실행가능한 계획이어야 하고 완료가 될때까지 실무자들의 실행을 위한 피드백을 해줘야 한다.
회계언어인 비즈니스 언어를 습득하여 자기관리 및 직원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물론 위에 열거한 만능 종합관리자는 없다. 이러한 요구는 여러 기업의 특징별로 종합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나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자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 생각했다.
아무리 유능한 관리자가 있다 하더라도 직원들이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인용한 위 본문 처럼 조직이라는 곳은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곳이라 관리자가 먼저 자신을 오픈하지 않는다면
관리자에게 이끌리는 조직원은 없다고 본다. 관리자는 회사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존재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경영진들은 관리자에게 책임만 부여하지 말고 권한과 통제방법도 자율적으로 하도록 함께
부여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은 경영진의 권한 침해가 아니라 오히려 조직을 더 발전적으로 키우는 방법이고
기업을 위한 궁극적인 방향이다.
기업은 이윤추구가 설립목적이지만 그 내면에는 행복추구라는 면도 내재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기업이 운영하는 틀을 바꿔야 하는데, 그것은 '자율성' 이다.
(아래 인용문 참조)

사람들이 내적으로 동기부여되었을 때, 즉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통제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행동에 대한 목적의식이 뚜렷할 때,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그러한 조건에서는 모든 일에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일터에서는 직원들에게 그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
오늘날의 동기부여 이론들은 직원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해서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그들이 업무에 보다 익숙해지도록 돕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즉 결과 중심적 업무 환경을 시도해 보라는 것이다. 자발적 환경을 제공하면 단순히 직원들이 회사에서 보낸
시간에 비례에 월급을 받는 것보다 회사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직종마다 특성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자발적 환경을 조성한 대부분의 기업에서 얻은 효과를 본다면
충분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살아 움직이는 기업의 중추적 역할은 어떤 관리자가 있느냐에 성패가 달린다.
대부분의 경영진들은 성실한 계획과 우직한 실행을 보이고 있는 관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다.
의식의 전환과 실행할 방법을 전수 받을 좋은 계기가 될 책이다.

직원 관리를 위한 10가지 좋은 습관을 정리하고 마무리 한다.
(각 장마다 저자는 친절하게 핵심정리를 해주고 있다.)


1. 사람들은 회사에 이끌리는 만큼 회사의 문화에도 이끌린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관찰하고 측정하라.
   하지만 측정의 대상이 되는 숫자가 인간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를 취하라.
3. 과거에 성취한 일이 아니라 미래의 잠재력을 보고 직원을 채용하라.

4. 특정한 업무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라. 성격 유형에 연연하지 마라.
5.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일을 어떤 방법으로 실행해야 할지를 더 잘 파악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들과 함께 일하자고 남들을 설득하는 데 능하다. 세 부류의 사람들을 채용하는 일은 모두
   다르다는 걸 명심하라.
6. 당신과 당신의 회사가 인재를 채용하는 데 있어 어떤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해보고, '적절한'채용이라는
   당신의 인식에 도전장을 던지는 지원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라.

7. 당신은 팀을 관리할 때도 각기 다른 동기와 욕구를 지닌 개인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8. 팀의 성공을 위해서는 협업과 갈등이 모두 필요함을 인정하라. 협업은 일이 이루어지게 만들지만, 갈등은 아이디어가
   부족하거나 노력이 충분하지 않을 때 문제를 제기하는 역할을 한다.
9. 영리한 직원들은 회사에서 사용되는 어떤 용어들이 의미가 없는지 금방 간파한다.
    그런 말들은 아예 사용할 생각도 하지 마라.
10. 사람들이 월급 말고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정확히 인식하라.










덧글

  • 착한마녀 2016/10/10 19:53 # 답글

    리뷰 한줄한줄 잘읽었습니다. 정리해주신 내용부터가 큰 도움이 되네요^^ 조직에 몸담고 고민하는 사람 누구에게라도 유용한 책일 것 같아요.
  • 김정수 2016/10/11 07:50 #

    조직은 관리에서 시작해 관리로 끝나는 곳이니까요.
    경영진이나 관리자라면 한번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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