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가 많이 생겼다면..고추장아찌. 엄마 도전방(요리)





이번 휴가는 어디 가지 않고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누워서 뒹굴거리며 먹고 책보는 여유는 굳히 계곡이 아니어도 좋았어요.
이글거리는 태양의 기세로 밖에 나갔다가는 바로 계란후라이가 될 것 같더군요. ㅋㅋㅋㅋㅋ

휴가 마지막날인 어제, 편찮으신 작은아버님댁에 병문안차 남편과 들렸습니다.
다행히 안정을 취하시면서 약을 복용하시면 좋아질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인사후 일어서려는 데 식사안하고 가면 가난해진다고 겁을 주셔서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옛날 분들은 참..ㅡ.ㅡ;;;
문안행사를 종료했다고 생각할 즈음, 작은어머님 친정에서 텃밭고추가 택배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큰 사과상자 한박스안에 청양고추가 가득 담겨있더군요. 시골분들의 인심은 어마어마합니다.
예상했다시피 비닐봉지를 가지고 나오시더니 한가득 나눠 먹자고 하시네요.
운이 좋다고나 할까요.. 요즘 청양고추값이 비싸던데 땡 잡았습니다.ㅋㅋㅋㅋ

엄청 많이 주셔서 반은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은 고추장아찌를 담궜습니다.
시어머니가 고추에 농약을 엄청 많이 쓴다시면서 깨끗이 씻으라고 몇번이고 당부하십니다.
시키는건 고분고분 잘하는 저는 약간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타서 약 10분정도 담궈놓은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 물기를 말렸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고추가 저처럼 많이 생기셨다면 냉동실에 얼려 보세요.
먹을때마다 필요한 만큼 꺼내 썰어 요리하면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재  료: 청양고추 먹을만큼, 물, 간장, 설탕, 매실액기스

방 법: 1. 청양고추를 식초물에 10분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은 뒤 물기를 말려줍니다.
         2. 대접으로 물1, 간장1, 식초1, 설탕1, 매실액기스는 반컵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3. 끓이는 동안 청양고추는 꼭지를 다 따낸 뒤에 빈 통에 담아놓습니다.
         4. 식힌 간장물을 고추가 잠기게 부운 뒤에 눌러줍니다.
         5. 하루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을만큼 꺼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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