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엔 낮은 온도탓에 시장가기를 번번히 놓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김장때 사다놓은 겨울무로 밥반찬을 해놓으면 든든하기 이를때가 없어요.
만들기도 엄청 쉽고, 식감도 좋아서 식구들에게 환영받는 '멸치무지짐'입니다.
멸치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는데 넣고 조려놓으니 무에서 멸치향이 베어서 전 더 맛있더군요.
재 료: 무(먹을 만큼), 청양고추, 빨간고추, 멸치손질한 것, 간장, 올리고당, 설탕, 대파, 생강
방 법: 1. 무를 1.5cm 정도로 썰어서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길만큼 붓습니다.
2. 간장 반컵에 설탕 세 스푼, 올리고당 한 스푼을 넣고 저어서 냄비에 붓습니다.
3. 멸치 손질한 것, 청양고추, 빨간고추, 생강을 넣고 펄펄 끓입니다.
4. 한번 끓으면 불을 약하게 바꾼 뒤에 자작자작할 때까지 조린 후 무가 국물이 벨 즈음 그릇에 담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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