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ㅋㅋㅋ 엄마가 웃기는 방





낙엽이 떨어지네. 

낙엽을 주워들었네. 

낙엽이 속삭이네. 

“임마 내려놔.” 

 


 

낙엽을 내려 놓았네. 

낙엽이 다시 속삭이네. 

“쫄았냐?”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네. 

하늘이 속삭이네. 

“눈깔어 임마.” 

 
 
 

하두 열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마디. 

“저… 그 낙엽 아닌데여….”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선 순간 들리는 한마디. 


“순진한 넘. 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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