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플레이 주말. 일상 얘기들..




'모 베터 블루스' 재즈바에서 피아노 치고 있는 용희



공연을 마치고 뒷풀이하며 동아리식구들과 선배들이 어우러져 유쾌하게 웃는 사진




지난 주말 햇볕은 지나치리만치 뜨거웠습니다.
감질난 장마비가 하루 반짝 내린 것에 비해 햇볕은 야속하게도 너무 강렬했어요.
잠깐 슈퍼에 들려 식료품을 구입하고 돌아가는 시간에도 땀이 삐질 흘러내렸습니다. 아, 여름을 어찌 곁딜꼬.
이렇게 더울땐 어디 움직이는 것도 삼가하게 되네요.
쉬는 날이면 산에 가자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남편이 꼼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
엄청나게 느린 속도를 감내하며 꾿꾿히 3년을 버티던 남편이 할부기간을 마치자 휴대폰을 개비했거든요.ㅋㅋ
주말내내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아이처럼 좋아합니다.
무엇이든 온전히 내 것에 대한 사랑은 애나 어른이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큰 사이즈에 질렸는지 선택한 갤러시알파는 호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에 경량이라 부담이 적다고 하네요.

용희는 그동안 준비했던 재즈공연을 무사히 마쳤고 선배들과 뒷풀이까지 참석 후 새벽에서야 귀가했습니다.
홈커밍데이라고 졸업한 선배들을 초대해서 재즈동아리에서 공연을 정기적으로 하는 거라고 하네요.
이글루스 이웃의 부군이 오셔서 반가운 만남도 이루어졌다는..ㅋㅋ
아, 정말 세상이 좁습니다. 제 아들이 제 이글루스 이웃의 남편분과 만나 이글루스 얘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대학교 동아리 선배로 말이죠.ㅋㅋㅋ


바로 이분 입니다. ㅋㅋㅋ 인증샷.


저는 주말내내 풀로 집에 있기로 한 이상, 식구들 끼니마다 간식마다 정성을 다해 식탁을 차렸습니다.
식구들이 맛잇게 먹는 모습은 저를 의기충전하게 만듭니다.

지난 주말엔 각자 서로가 개인플레이로 충전하며 즐겁게 지낸 주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된거지요.






남편이 새로 개비한 갤러시 알파 스마트폰




약간 매콤하게 만든 스파게티, 역시 재료를 풍성히 넣어야 맛있습니다.



더울땐 시원한 블루베리 스무디 한 잔~ 바나나, 블루베리, 쥬스넣고 갈아주세요~



백종원씨가 알려준대로 만든 김치찌게_ 굳!





※ 올린 사진 중 김치찌게는 백종원씨 팁으로 만들었어요. 간단하게 레시피 올립니다.

1. 쌀뜻물에 돼지고기(저는 소고기 썼어요)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2. 끓을때 된장을 조금 넣고 끓이다가 썬 김장김치를 넣습니다.
3. 또 한소뜸 끓으면 마늘 반 스푼에 새우젓 반 스푼을 넣습니다.(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첨가 가능)
4. 간장으로 간을 살짝 해줍니다.
5. 약한 불에 뭉근히 끓이다 꺼내 먹습니다.^^





덧글

  • 명품추리닝 2015/06/29 22:25 # 답글

    와... 재즈밴드 공연이 정말 멋있었겠어요.
    나날이 발전하는 아드님의 실력에 뿌듯한 기분이실 듯~
  • 김정수 2015/06/30 07:58 #

    무엇보다 스스로 즐기는 모습이 주변을 편안하게 조성해주는 것 같아요.^^
  • 장딸 2015/06/30 22:48 # 답글

    제 홈에 용희군과 찍은 사진 올렸어요. 그날 귀가하자마자 올리라고 어찌나 닥달을 하던지요. ㅎㅎㅎ
    인연이 참 신기해요! ^^
  • 김정수 2015/07/01 07:40 #

    ㅎㅎㅎ 용희도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흥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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