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의 조건. 우리집 앨범방




주말 보쌈고기와 용석이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온 샴페인으로 건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용희가 타준 에스프레소 냉커피에서 우러나온 거품이 일품이었습니다.



여름같았던 일요일, 남편과 국사봉을 한바퀴 돌다 왔습니다.



지난 주말 오후엔, 적기에 세일하는 정육점에서 영계닭과 돼지목살을 사왔습니다.
지났지만 22일, 용석이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온 딸기샴페인 축배는 챙겨야 하니까요. ㅋ
그런데 아무래도 목살과 샴페인은 좀 안어울려(ㅋㅋ) 건배 이후엔 결국 소주를 냉장고에서 꺼낸다고 용석이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게다가 샴페인이 무알콜이더군요. ㅡ.ㅡ;;)

화창한 날씨가 심하게(?) 유혹해 휴일오전엔 가까운 국사봉으로 향했습니다.
봄꽃의 끝자락을 보이는 듯한 화려한 유혹들이 곳곳에서 만개하여 기분이 참 좋더군요.
더워 반팔을 입고 나갔다 왔는데 그새 손등이 탔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움직였다고 집에 돌아오니 피곤해 낮잠을 늘씬 잤습니다.(저질 체력)

자고 깨니 세상에!
네팔동부에 리히터규모 7.9의 강진으로 도시가 순식간에 페허더미라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사상자도 어마어마하겠죠.
지구촌 소식은 이제 하나의 연결고리로 네트워크상 무시할 수 없는 관계로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평상시 별일없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느끼며 살다가 이런 엄청난 재해를 맞이하고나서야
느끼는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설마 우리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범주안에서 벗어나려는 나태함보다 불거진 사건에 대한 문제의식을 관심있게
살펴보는 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현실에 대한 감사와 기본을 지키며 살아야 겠다는 마인드.
그게 평범한 행복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조건이 아닐까요.









덧글

  • wkdahdid 2015/04/27 14:16 # 답글

    포스팅 내용에 깊히 공감합니다~
  • 김정수 2015/04/28 11:56 #

    감사합니다. 날씨가 이젠 무더워졌네요.
    여름인가봐요..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36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