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책읽는 방(자기계발)






스트레스는 습관적 행동을 더욱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UCLA에서 실시한 두 가지 실험, 그리고 듀크 대학교에서 실시한 한 가지 실험에 따르면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웬디 우드(Wendy Wood)교수는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의지력이 떨어졌거나 당황했을 때 쉽사리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너무 피로하여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는 평소 하던 행동을 그대로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습관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려 주는 결정적인 대목이다.



본문 中


나는 출근해 자리에 앉자마자 제일 먼저 '진한 커피'를 큰 머그컵에 가득 타와 한 잔 마신다.
그리고 전날 퇴근 후 쌓인 메일함을 훓텨보고 다이어리의 스케줄러를 확인하면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런 아침의 시작을 느끼는 나의 습관은 나의 감정이나 기분에 관계없이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습관의 재발견'이란 이 책의 저자의 말에 적용하자면 나의 아침습관은 기저핵의 역활에 따른 것이라
말할 수 있겠다.

저자는 사람의 행동은 결국 전전두엽과 기저핵이라는 역활에 따라 움직인다고 말한다.
전전두엽은 사람이 옳은 생각과 판단을 하도록 지시해주는 중요한 역활을 맡고 있고,
기저핵은 예전의 습관을 그대로 따르려는 경향이 강해서 새로운 습관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치매에 걸린 노인들이 하는 행동들은 모두 전전두엽이 아닌 기저핵의 행동들이다.
그러니 습관이란 것이 얼마나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는 말할 나위도 없겠다.(위 인용문 참조)

뇌는 반복하는 일이 무엇이든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고수하려고 한다.
저자는 반복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습관을 그것도 <작은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작은 습관의 전략은 너무나 간단했다.

시작에 필요한 행동을 최대한 작게 만들고, 목표 자체를 너무 소소해서 실패조차
힘들도록 만듦으로써 최초의 거부감을 줄여준다는 것.

뚜렷하고 거창한 목표는 전전두엽이 아무리 강조를 하고 지시를 내려도 많은 유혹과 불확실한 환경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성공확률을 크게 저하시킨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기저핵을 속이는 요령을 피워야 한다고 말한다.
첫걸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저핵은 작은 걸음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예를 들어 책을 읽을 때 코를 한 번 만질 것.. 이란 습관을 들인다고 해보자.
이것이 힘들어 하기 싫다거나 환경적으로 불가능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렇게 아주 엄청나고도 소소해서 실패할 수 없는 습관을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목표에 대한 거부감에 대한 설명이 이해를 돕는다. (아래 인용문 참조)


우리가 느끼는 거부감은 정체 모를 미스터리가 아니다. 이는 우리가 하는 전형적인 행동과 잠재의식이
빚는 마찰이다. 요령만 있으면 기저핵을 속여서 첫걸음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 수 있지만,
당신이 정해 놓은 것보다 조금 더 하려고 하는 뇌는 금세 정신을 차리고 고집을 부리려고 한다.


결국 작은 습관은 자기효능감을 생산해 내고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매일 성공을 거듭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효능감이 상승하게 된다.
뇌는 반복하는 무슨 일이든 고수하려고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작은 습관의 가장 주된 강점은 현재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관계없이 정해 둔 목표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습관을 들이기 위한 체크리스트는 과욕금물, 진척에 대한 스스로의 보상, 분별력 유지등
저자의 성공사례로 이해를 돕고 있다.

새해에 이 책을 읽게 되서 기분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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