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미래다. 우리집 앨범방







도서관을 집처럼 가까이 했다는 것은 공부를 얼마나 하든,
공부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책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책 속에 빠져들어 갈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는 내가 잠시 마음이 해이해져도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쉽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본문 中



용희가 대학 1학년을 종강 한 뒤, 도서관 친구들과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했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 속 아이들의 밝고 익살스런 표정을 마주하니 일상의 피곤함이 한순간에 날라간다.
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단락의 흔적 중 사진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추억으로 남는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은 것이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대학에 들어가면 그동안 선생님들이 쥐어주며 먹여줬던 공부의 수월함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문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도서관 불빛이 늦은 시간까지 꺼지지 않는 것은 자신들이 미래를 찾는 길이다.
그 친구들이 1년의 소중했던 추억의 시간을 남긴 것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용희가 나는 참 좋다.
그리고 용희의 친구들도 다 멋지다.









덧글

  • wkdahdid 2014/12/18 10:40 # 답글

    동량들이네요~ ㅎㅎ
  • 김정수 2014/12/18 13:25 #

    훗날, 이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만나면 더 반가울 거예요. ^^
  • 장딸 2014/12/18 11:08 # 답글

    도서관 떠오르네요. 내용이 어렵고 책읽기가 지겨워지다가도 고개를 들면 느껴지는 학구열... 저도 도서관 참 좋아했는데 용희가 부럽네요 ^^
  • 김정수 2014/12/18 13:26 #

    전 애들이 공부에 열중할때 왜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
    대학에 가서 원없이 최선을 다해 공부해주길 원해요.

    장딸님 학교 다닐때 기억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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