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밥반찬 소갈비. 엄마 도전방(요리)




양념하여 재어놓은 소갈비



어머니는 돼지고기만 선호하시는데 그 이유가 야들야들하고 더 고소하시다고 합니다.
외식을 해도 어머니는 무조건 돼지갈비만 드십니다.
젊은사람들에게 소고기는 씹는 맛이 좋지만 틀니끼신 어머니입장에선 거부감이 있는거겠죠.

하지만 돼지고기가 어머니건강상 안좋다는 병원진단을 지난 달 받은 이후 남편과 고민해서 외식은 가급적 줄이고
집에서 소고기를 잘 양념해서 최대한 드시기 편하게 해드리자고 의논했습니다.
양념맛으로 소고기를 드시게 하자는 거였지요. 아이들은 그냥 구워먹는걸 좋아하지만 순순히 따라줬습니다.

처음엔 완전 부드러운 소고기불고기를 드시게 했는데 생각외로 정말 맛있게 드시더군요.
며칠 드시니 그것도 질리신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소갈비를 재어봤습니다.
그런데 소갈비가 정말 너무 비쌉니다. ㅡ.ㅡ;;
그렇다고 어머니만 드시게 하기엔 아이들과 남편이 걸리고..
정육점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망설이자 주인이 '사태'를 섞어서 하면 맛도 비슷하고 모를거라고 힌트를 주더군요. ㅋㅋㅋ

소갈비찜용으로 양념을 해서 주말에 식구들과 밥반찬으로 푸짐하게 두 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다들 사태가 들어간지는 모르더군요. ㅎ
소갈비 4만원어치, 사태 2만원어치해서 6만원 들었는데 대만족합니다. 



재   료: 소갈비 4만원어치, 사태 2만원어치, 대파, 양파, 당근, 느타리버섯, 간장, 올리고당, 매실액, 설탕, 깨, 배 하나. 고추2개
레시피:  1. 소갈비랑 사태는 물에 담궈 핏물을 빼 줍니다.
            2. 배는 갈아 넣고, 양파와 당근은 대충 썰어넣습니다. 느타리버섯을 찢어넣고, 매운고추도 2개정도 썰어 넣습니다.
            3. 간장, 매실액기스, 설탕, 올리고당, 마늘 빤거 넣고 간을 보면 간간해지면 된겁니다.
            4. 핏물뺀 소고기를 양념장에 넣고 섞어줍니다.
            5. 찜통에 약한 불로 익을때까지 은근히 익혀줍니다. 









덧글

  • 안녛아세요 2014/11/03 13:38 # 삭제 답글

    맛있겠네요.
  • 김정수 2014/11/04 08:52 #

    압력밥솥에 하면 더 부드러웠을텐데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어요.ㅎ
  • 2014/11/03 16:1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1/04 08: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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