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이었어? 엄마의 산책길









어느 목수 이야기.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두고 싶어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는
마지막으로 손수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급히 모으고는
조잡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었을때,
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면서
"이것이 당신의 집입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목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리고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일 목수가 자신의 집을
짓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도 그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100년이 지나도 수리를 할 필요가 없는
튼튼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집에서 살수 있었을 것입니다.





-존 퍼몬










덧글

  • wkdahdid 2014/06/27 23:47 # 답글

    이런 글은 정말 섬짓해요..
    어릴땐 귀신이 젤 무서운 줄 알았는데....^^
  • 김정수 2014/06/30 08:21 #

    ㅎㅎ 맞아요.
    전 떠날 때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루기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잖아요
  • 2014/06/30 20:3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01 08: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6/30 20: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01 08: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7/01 11:2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01 12: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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